2009년 1월 6일 화요일

소망교회에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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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2일 오후 3시 쯤 소망교회 담임 김지철 목사의 목회 방식과 교회 운영에 비판적이며 지지하지 않는 허원기 집사는 김지철 목사를 지지하는 윤재훈 장로로부터 “장로 기도실에서 대화를 나누자”는 제의를 받고 두 명은 기도실로 들어갔다고 한다.

기도실에 들어간 두 사람은 처음 여러 교회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가 윤 장로가 갑자기 “팔씨름을 하자”고 해서 허 집사는 처음에는 반대하다가 결국은 팔씨름을 하게 됐다.

“팔씨름을 하면서 키가 185 센티미터나 되는 윤 장로가 160 센티미터인 나의(허 집사) 팔을 비틀고 목을 조였으며 무릎으로 갈빗대를 쳐서 기절, 꺼꾸러졌다”고 폭행을 당한 허 집사는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윤 장로 측은 “유도와 태권도 유단자인 허 집사가 먼저 팔 씨름을 하자고 했으며 나의 팔을 먼저 비틀어 내가 넘어졌고 정당방위 차원에서 늑골이 부러진 것 같다”며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한편 4,5,6,7번의 늑골이 부러진 상태에서 허 집사는 간신히 기도실을 나와 밖에서 기다리던 청년들에 의해 구출, 먼저 교회 근처의 파출소를 찾아가 폭행당한 사실을 고발하고 강남 경찰서에 신고했다.



http://usinsideworld.com/article/view.php?bbs_id=news&doc_num=6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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