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3일 금요일
용산 참사 단상
-신지호와 이은재의 무식한 솔직함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을 가지고 정리해 보지요.
첫째, 경찰특공대 투입은 철거민들의 시위가 과격해지기 이전에 이루어졌다는 점. 따라서 철거민들의 시위가 격렬해지는 바람에 할 수 없이 특공대를 투입해야 했다는 경찰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둘째, 경찰이 이미 현장에 다량의 시너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특공대 투입을 강행했다는 것. 현장에 허연 통이 있지만 그게 시너인지 몰랐다는 경찰의 발표 역시 그들이 작성한 문서를 통해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세째, 특공대 투입은 김석기 총장의 지시로 이루어졌습니다. 자신은 '보고'만 받았다는 김석기 청장의 변명은 그 자신의 서명이 적힌 문서를 통해 역시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왜 경찰은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경찰 자신이 자신들의 잘못을 잘 인지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거짓말을 통해 제기되는 책임에서 빠져나가려고 하는 것이지요.
한 마디로, 화재의 위험이 있음을 인지한 상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특공대를 투입하여 여섯 명이 사망하는 참극을 빚은 것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혹은--아무리 작게 잡아도--업무상 과실치사에 해당합니다.
만약에 김석기 서울청장이 촛불시민이었다면, 저렇게 나다니지 못할 겁니다. 미네르바에 적용하던 검찰의 서슬퍼런 잣대의 10분의 1만큼만 적용해도, 김석기 청장은 벌써 긴급 체포되어 곧바로 구속영장을 받았겠지요.
이것은 그저 옷을 벗는 정치적 책임의 문제를 넘어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할 사안입니다.
이번 사태가 보여주는 것은 MB 경찰의 인명경시 철학입니다.
먼저, 경찰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한다는 기본적 의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정부여당과 보수언론에서는 철거민들의 과격농성과 전철연의 배후조종에 대해 열심히 떠들어댑니다. 한 마디로 참극의 책임을 희생자들에게 돌려 물타기를 하려는 거죠.
하지만 그들의 논리는, 결국 철거민이 과격농성을 하면 이번과 동일하게 대응하여 이번과 동일한 참극을 연출하는 것을 앞으로 마다하지 않겠다는 얘기가 되지요.
또 농성의 주체 중에 전철연 회원이 있다면, 역시 이번과 똑같이 대응하여 이번과 똑같은 참극을 연출하기를 계속하겠다는 얘기죠.
이건 뭐, 생명을 바라보는 나치 수준의 인식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신지호 의원의 말은 역설적으로 정부여당의 인식을 잘 보여줍니다.
그는 경찰특공대의 투입을 정당화하기 위해 철거민의 농성을 '도심 테러'로 규정합니다.
그런 무모한 병력의 투입을 정당화하려면, 당연히 '철거민 = 테러리스트'라는 등식이 성립해야 합니다.
경찰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의무는 있을지언정, 사회를 위험에 빠뜨리는 테러리스트의 인명까지 고려할 의무는 없거든요.
작전 수행 과정에서 테러리스트 다섯 명이 사망한 것은 법적, 윤리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거죠.
신지호 의원의 시각으로 볼 때, 이번 작전은 경찰 한 명의 희생으로 테러리스트 다섯 명을 소탕하고, 열댓 명을 체포하는 대한민국 경찰 역사의 빛나는 업적일 겁니다.
그런데 경찰의 인명경시 철학은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었습니다.
MB 경찰은 작전에 투입되는 대원들의 생명도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전현직 경찰관 모임의 회장이 '김석기 청장이 개인적 출세욕 때문에 부하를 희생시켰다'고 비판했더군요.
경찰특공대는 국민에게 봉사해야 할 공기(共器)가 되어야 하는데, 이들을 김석기씨는 경찰청장 영전 기념으로 정권에 과잉충성을 보여주는 소품으로 활용했다는 거죠.
경찰 특공대는 작전이 무모해 보인다고 투입을 거부할 권리를 갖고 있지 못합니다. 그저 명령이 떨어지면 수행할 의무만을 질 뿐이죠.
그 결과 아까운 젊은이가 희생됐습니다. 그는 굳이 안 죽어도 될 죽음을 죽어야 했습니다.
도대체 왜 그래야만 하지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래야 하나요?
물론 특공대원은 작전을 펴다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희생을 했을 때에는 당연히 거기에는 명예와 존경이 따라야 햡니다.
그런데 그 분은 어떻게 희생됐습니까?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작전을 펴다가 희생된 게 아니라, 국민 다섯 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모한 작전을 펴다가 희생된 거죠.
희생은 했는데, 그 분의 명예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죽은 다음에 일 계급 특진시키고, 훈장 하나 달랑 안겨주면 끝인가요?
내 아들이, 내 남편이, 내 아빠가 어떻게 죽었는지 얘기할 때, 그 희생의 목적이, 그 죽음의 의미가 좀 더 숭고하면 안 되나요?
왜 죄 없는 특공대원들이 경찰 수뇌부의 깨끗하지 못한 욕망과 현명하지 못한 결정의 오명을 함께 뒤집어 써야 하나요?
철거민들은 불에 타서 죽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특공대원도 거기서 희생당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애초에 그 둘이 부딪혀야 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재개발하면 부자는 대박 나고, 빈자는 쪽박 차고, 지주는 떼 돈 벌고, 세입자는 거리에 나앉는 상황. 개발의 이익을 공정하게 분배하고, 거기서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정의롭게 조정하는 법적, 제도적 시스템이 있었다면, 이런 일은 애초에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은 경찰특공대에 맡겨 둘 일이 아니죠.
이것이야말로 언론에서 사회적으로 의제화해야 할 일이고, 그것을 받아서 정치인들이 입법이나 행정적 결정으로 해결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보수언론은 그 동안 무엇을 했던가요? 그들은 지면을 통해 부동산 대박의 꿈을 부추기고, 땅 가진 자들, 지자체의 관료들, 건설업자들의 지저분한 유착을 옹호하는 일만 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와서는 농성의 폭력성을 강조하며, 경찰과 집권여당의 책임을 물타기하는 데에 여념이 없지요.
이 참극을 보고도 그들이 걱정하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이 사태가 행여 제2의 촛불사태로 번질까', 혹은 '야당에게 여당을 공격하는 빌미를 제공하지 않을까' 하는 것뿐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태가 앞으로도 도처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그들의 머릿속에 재개발로 인해 쫒겨나는 세입자의 처지는 아예 들어있지 않지요.
그들의 유일한 관심사는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정치적 처지뿐입니다.
한편, 정치인들은 무엇을 해 왔나요?
현실에서 벌어지는 이 물리적 갈등을 되도록 의회 내에 끌어들여 해결하려고 하기는커녕, 문제를 그대로 방치만 해 왔습니다.
본의 아니게 '법을 준수하느냐', '생존하느냐'의 갈림길에 선다면, 누구라도 생존하는 쪽을 택할 겁니다.
그렇다면 생존권이 법적 테두리 내에서 보장될 수 있게끔 하는 게 정치의 목적이며, 임무겠지요.
그들의 생존권을 법적 테두리 바깥으로 몰아내놓고, 생존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그 놈의 법만 지키라고 강요하고,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것이 지금 정부여당에서 펼치는 이른바 '떼법' 캠페인의 본질입니다.
정치권, 특히 정부여당이야말로 이번 참극의 공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 일도 안 하면 차라리 착한 한나라당 의원입니다.
이은재 의원이던가요? 이 참극을 바라보며 기껏 한다는 소리가, '떼를 써서 보상비 받으려는 심리가 문제'라나요?
신지호 의원의 망언과 마찬가지로, 이 이상한 의원의 말 속에도 진리는 담겨 있습니다.
즉, 그녀의 망언 속에는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한나라당 주류의 시각이 솔직하게 드러나 있지요. 그들은 정말로 마음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인이 되어 기껏 저런 망언을 늘어놓고 자신이 뭘 했는지조차 모르는 이은재 의원의 가공할 미련함은, 어떻게 보면 진솔함의 미덕일 수도 있습니다.
황당한 일이지만, 할 수 있나요? 원래 대한민국의 현실은 초현실인 것을....
어떻게 이런 참극을 바라보면서 저런 반인간적 망언을 버젓이 늘어놓을 수 있을까?
신지호 의원이나 이은재 의원이나 호모 사피엔스의 생물학적 기준은 만족시켜줄지 모르나, 사회학적 기준에는 크게 미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국회의원씩이나 하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사회의 불행이지요.
하여튼 이 두 분은 진지하게 인간학적으로 연구해보고 싶은 훌륭한 인류학적 샘플입니다.
두 분을 연구하면, 짐승과 인간을 잇는 진화과정 속의 잃어버린 고리를 규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진보신당 /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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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2일 목요일
부검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부검한 이유를 알겠구만...
절대로 사인이 오로지 불에 타서 죽었다면
시신을 따로 부검할 필요는 없다...
부검을 했다는 것은 사인이 불이 아니고
다른거라는거다... 그 사인이 뭘까???
용산참사에서 불말고 사인이 뭐겠는가???
밑에서 올라온 특공대,
위에서 컨테이너에서 내려오는 특공대...
불 말고 사인이 뭔지는 아래 동영상 참고하고
여러분들 각자 판단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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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망루에 경찰들이 들어가 있어고,
이미 그전에 망루속 사람들을 제압하고 상황이 끝난것 같은데..
도대체 문슨일이 벌어진거냐?
이미 그때 다 죽인게 아닐까? 그리고 그것을 은폐하기 위해서 불을 지른것 아닐까? 이것 영상을 보면 이미 경찰이 망루에 들어가 있었고 그때 상황은 이미 진압되고 끝난것 같은데 그 뒤에 화재라?!
이건 분명한 뭔가 있다 .
이러함을 은폐하기 위해서 그렇게 서둘러 유족동의도 없이 유족들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사체를 훼손하고 부검하는 그러한 쑈를 했단 말인가 ?
만약 화재가 나 타죽은 시체라면 왜 부검에 필요성이 뭐가 있단 말인가 ?
이건 분명히 뭔가 있다!!
(댓글)
망루안에서 무슨일이.....? 불이나기전에 몽댕이로 작살을 낸건가....? 그래서 부검한건가..? 부검할 이유가 뭐가 있지........? 불나기전에 이미 죽은건가....? 부검한 이유를 밝혀줬으면 좋겠다....한점의 의혹도 없이...........
경찰들이 망루 속에 들어가 있다가....사망한 경찰이 맨 나중에 빠져나오다가...미쳐 빠져나오지 못해 죽었다고 얘기를 한 경찰진술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위 동영상에서는...망루가 완전히 소진되기 까지도....빠져나오는 경찰들 모습이 안보이는 것 같은데요.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요??? 그리고 망루속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경찰이라고 할지라도...그들이 빠져나오는 장면이 없지 않나요??? 뭔가...연결고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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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자세히 보면 ! 문부시구 특공대 놈들 들어가구 ...창쪽으로 빨간 장갑낀 놈이 보임 (?)
그리구좀 있다 물을 뿌리는데 이건 멀 딱아내는것 처럼 보이구...
안에서 병깨지는소리 들립구~호수를 안으로 들려보내구.....
창문까지 내려 닷구... 다시 물을 뿌리구 방송나오면서! 다음에 불이 났다!
이건 그냥 학살이잔아 불은 그걸 은폐하려는 불을 지른거잔아!
세상에 이럴수가~
아까 호수 들여보낸거 피 딱아 내려구 ~나쁜 새끼들~
이거 은페 하려구 부검 한거냐 ??
증거 남아있을까 !! 검사하려구??
이건 ! 학살이잔아 !
(댓글)
사인이 오로지 불에 타서 죽은거라면 부검을 할 필요도 없다... 근데 유가족 동의도 없이 그렇게 성급히 부검을 하려는 이유는 단 한가지 화재이외의 사인을 은폐하기위함이 아니고선 설명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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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망루 1층에서 화재난 동영상..
경찰측이 주장한 망루 3층에서 불이 일어났다는 거짓증언을 밝힐수
있는 동영상이 될듯..특공대가 망루 1층으로 진입 하자마자 불이난
동영상입니다...
☞ 용산참사 미공개 영상
아고라
.
용산 유가족 증언
‘철거민들이 화염병을 던져 불이 났다’는 경찰의 주장과는 달리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탄을 쏘아내며 건물 4층에 진입하자마자 뻥하고 불을 냈다는 유가족의 증언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이번 용산 참사로 아버지와 신랑을 잃은 한 유가족은 21일 순천향병원에서 가진 블로거 ‘미디어몽구’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이 건물에 진입하자마자 불을내고 철거민들이 살려달라고 해도 물대포와 최루탄을 계속 쏘는 것을 건물 뒤에 숨어서 다 봤다”고 증언했다.
그는 “경찰들이 사층에 오자마자 가운데다가 불을 뻥하고 냈다”며 “내가 그 뒷건물에서 숨어 있어서 다 봤다”고 말했다.
당시 이 여성은 점거 농성을 하고 있는 철거민들이 물을 달라고 해서 물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가게가 있는 건너편 건물에 들어갔다. 이 여성은 건너편 건물에서 경찰특공대의 강경 진압 과정을 목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경찰이 2층부터 유리창을 다 깨고 들어왔고 4층에는 두세 명이 올라오자마자 가운데에다가 불을 냈다”며 “그리고는 위에서 (망루를) 컨테이너로 찍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철거민들이) 물대포와 최루탄을 막 맞으니까 사람들이 구멍이란 구멍으로 다 나왔다”며 “내가 (건너편 건물) 3층에서 살려달라고, 그만하라고 다 내려오라고 막 소리쳤는데 그대로 (경찰이) 또 (물대포를) 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이 뚝뚝 떨어지는데도 계속 쐈다, 그게 물대포만 쏜 게 아니다, 최루탄이랑 같이 쐈다”고 말했다.
그는 “물이 없다고 해서 물을 주려고 몰래 (건너편 건물에) 들어갔다, 우리 가게인데 (경찰이) 못 들어가게 해서 내가 몰래 들어갔다, 그래서 건너편에서 다 봤다”며 “내 집에서 내 신랑이랑 내 아버지가 죽는 것을 내가 다 봤다, 동시에 죽는 것을 내가 다 봤다”고 말하고 오열했다.
미디어몽구는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 한 유가족은 경찰의 발표와 반대되는 말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고 한다, 이 분이 말했던 부분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반드시 진상을 밝혀야 할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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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 전문.
어머니 - 그 상황에서도 응급실에서도 다 짓이겨 죽여 버려야 된다고?
아내 - 예.
어머니 - ... 응급실에 와서 경찰이 찾아와서 다 짓이겨 죽여 버려야 된다고 이런 소리를 해야 됩니까?
리포터 - 응급실에서요?
어머니 - 예
아내 - 지들끼리...그랬어...치료받으러 와서...
어머니 - 지네들 다쳐서. 경찰들이 치료받으면서.
아내 - 다 죠져버렸어야 된다고 막 그랬어.
리포터 - 어떻게 들으셨죠?
어머니 - 신랑 응급실에 있었으니까
리포터 - 응급실에 같이...?
어머니 - 예, 예.
아내 - 걔들이 불태워서 죽이는 거 나 봤잖아. 나 그 건물 뒤에서 숨어 있었거든요. 내가 다 봤어요. 걔들이 다 죽이는 거. 죽이는 거 봤어. 오자마자 불내고 살려 달래도 물대포랑...계속 쏘고.
어머니 - 화염병을 저쪽 건너편에서 던졌어. 먼저...
리포터 - 경찰이 먼저 화염병을 던졌다고요?
어머니 - 예.
리포터 - 경찰에서 화염병을...?
어머니 - 화염병을 먼저 던졌어.
아내 - 걔들이 사층 오자마자 가운데다가 불 뻥하고 냈어요. 내가 그 뒷건물에서 숨어 있어서 다 봤어요. 이층부터 유리창 다 깨고 들어와서 사층은 두명인가 세명 올라오자말자 가운데다 불냈어요. 그러고 위에서 컨테이너로 찍기 시작했고요. 물대포랑 최루탄 막 맞으니까 사람들이 구멍이란 구멍으로 다 나왔었어요.
어머니 - 최루탄을 쏘고 물대포를 쏘니까 눈이 따가워서 눈을 뜰 수가 없으니까 쓰러져서 그래서 죽었어.
아내 - 나중에 제가 3층에서 살려달라고 그만하라고 다 내려오라고 막 소리쳤는데 그래도 또 쐈어요. 사람들 뚝뚝 떨어지는데도 계속 쐈어요. 그게 물대포만 쏜 게 아니에요. 최루탄이랑 같이 쐈어요 그 사람들, 다 죽이려고...
어머니 - 동시에 같이
리포터 - 뒤에 계시다가...삼층으로 올라가신 거예요?
아내 - 물이 없었대요. 물이 없다고, 물을 먹어야 되는데 물이 없다고, 물에다...타서..먹는...그래서 제가 거기 몰래 들어갔어요. 물...구해 주고 싶어서 제가 몰래 들어갔어요. 우리 가게거든요. 우리 가게라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게 해서, 내 가게를 내가 몰래 들어갔어요. 그래서 건너편에서 다 봤어요. 내 집에서 내 신랑이랑 내 아버지가 죽는 거 내가 다 봤어요. 동시에 죽는 거 내가 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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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1일 수요일
츠키야마 아키히로(月山明博월산명박) 일본출생비밀
즉 창씨개명을 한것이다.
이명박이 오사카에서 태어날 당시 7살인 아키히토(明仁) 왕세자가 있었고,
일왕은 히로히토(裕仁)이었습니다.
이명박 부친은 왕세자의 明과 일왕의 裕를 따서 이름을 지으면서,
히로히토가 현 일왕인지라 부득이 피휘(왕의 이름자를 피하는 것)하여 글자만 다르고,
뜻은 비슷하고 (넓을 박, 넉넉할 유) 음은 같은 히로(博)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月山明博은 일본 이름으로 매우 잘 된 이름입니다. 발음도 좋지만 뜻도 매우 좋지요.
[동산에 밝은 달이 떠서 널리 비취다]
이명박 부친은 뼛속까지 일본을 사모한 것 아닐까요?
일본사람들은 李明博을 [리 아키히로] 라고 읽을 것입니다.
전 일왕과 현 일왕의 이름을 한자씩 딴 한국 대통령 이름이
일본인들에겐 일본인 2세인 페루의 전대통령 알베르토 후지모리 이상의 느낌을 줄 것입니다.
후지모리는 일본으로 도망왔다가 부패 및 인권유린으로 본국으로 송환당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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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츠키야마 아끼히로 의 일본생활 가족사진
오른쪽 앉아서 여아를 안고 있는 사람이 아끼히로 리의 아버지
보도와는 달리 아끼히로 리씨의 가족은 풍요롭게 살았던 것같다.
이명박 대통령 부친 이충우씨(1981년 작고)가 일본 오사카에서 생활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처음 발견됐다.
이때 배가 대마도 인근에서 가라앉아 모든 것을 다 잃고 맨몸으로 고향 땅을 밟았다.
때문에 일본 생활과 관련된 기록들은 하나도 없어 일간스포츠가 입수한 이 사진은
이씨의 일본 생활을 보여 주는 유일한 사진이라고 할 수 있다.
재일동포 2세 김득수(63)씨를 통해 본지에 공개했다.
사진 속의 여자 아이 얼굴도 코와 눈매를 보니 지금의 언니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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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전과14범
1. 건축법위반 - 구속, 1972-06-19 (경향 7면)매머드빌딩 불법건축 관련 공개 수배된 뒤 구속. 용산구 회사부지에 차고를 무허가로 건축한 혐의. (72.6.19 서울지검)
2. 건축법 위반 - 고발, 1990-01-07 (한국 14면)울산 남구청, 무허가 건물 11동(연건평 2천5백평방미터)을 지어 사용해온 혐의로 고발. (90.1.6 부산지검 울산지청)
3. 도시공원법 도시계획법 위반 - 고발, 1990-09-05 (국민 14면)전북 군산시, 아파트 공사하면서 인근 공원녹지 무단 훼손. (90.9.4 군산경찰서 고발조치)
4. 업무방해 및 폭력처벌법 위반 - 고소, 1990-12-06 (동아 15면)현대건설 노조, 노조가 채용한 나기주(당시 30세) 노보편집위원의 노조사무실 출입을 현대건설 경비원과 청원경찰을 동원해 저지, 노조업무 수행 방해. 회사측은 나씨가 집단폭행 당했다고 주장. (90.12.6 종로경찰서에 고소)
5. 근로기준법 위반 - 불구속입건, 1991-06-14 (동아 14면)부당하게 전직발령된 그룹통합홍보실 사보편집 담당직원인 김석기씨(당시 32세, 여)에 대한 노동부의 원직복직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 (91.06.14 서울지방노동청)
6. 건축법위반 - 약식기소, 1992-08-23 (경향 23면)91년 12월부터 92년 4월초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청사 앞에 있는 자신 소유의 영포빌딩 2층과 5층을 허가용도인 근린시설과는 달리 사무실로 임대, 지하주차장 2백평도 창고로 용도변경 불법 사용. (92.7.8 서울지검 형사1부 韓武根검사)
7. 수뢰의혹, 1993-06-30 (연합)검찰에 따르면 美林건설 대표 安씨는 지난 91년 당시 부산시 주택기획계장 朴昌範씨(40.구속.부산시의회 전문위원)에게 2천8백50만원, ㈜현대건설 부산지사장 金南鍾씨(48.구속.현대건설 총무이사)를 통해 부산시 주택기획과장 金性一씨(수배)에게 3천만원을 건넨 것 외에 부산시 柳모국장도 5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柳국장을 소환,조사키로 했다는 것. 검찰은 또 柳국장 등 고위 공무원들의 수뢰 근거로 지난 91년 6월 대표 安씨가 金이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현대건설 사장 李明博씨 등 명의의 통장에 2억여원을 온라인으로 송금했고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기 위해 부산시 주택국장,주택과장 등에 모두 15억원 상당의 로비자금을 뿌렸다"는 내용을 공개. (93.06.30 부산지검 동부지청)
8. 범인도피/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 불구속 기소, 1996-10-10 (경향 0면)김유찬씨 해외도피 전날 이광철 비서관을 통해 도피자금조로 1천5백만원을 제공한 혐의. 4·11 총선기간동안 모두 1억7천9백만원을 선거비용으로 사용, 법정선거비용보다 8천4백만원을 초과 지출한 혐의. (96.10.9 서울지검 공안1부 金在琪 부장검사)
9. 선거법 위반 혐의 - 검찰 구형, 1997-07-26 (서울경제 23면)4·11 총선 당시 법정선거비용 초과지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명박 피고인에게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위반 혐의를 적용, 2년 구형. (97.7.25 서울지검 공안1부 주성영검사)
10. 선거법 위반 혐의 1심, 1997-09-11 (연합)15대총선 당시 법정선거비용을 초과지출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돼 징역 2년이 구형된 신한국당 李明博의원에게 공직선거및 부정선거방지법위반죄를 적용,벌금 7백만원을 선고. 판결문에서 "총선당시 여론조사 비용과 홍보요원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지급한 금품 등 일부 비용 지출은 증거가 없어 무죄이나 나머지 법정선거비용 초과 지출 부분과 범인은닉 등의 혐의는 모두 유죄로 인정"(97.9.11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 재판장 崔世模부장판사)
11. 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1998-04-28 (연합)- 지난 96년 4.11 총선 당시 선거비용을 초과지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7백만원을 선고받은 한나라당 李明博 전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를 적용,벌금 4백만원을 선고 - 재판부는 이와는 별도로 李 전의원이 자신의 전 비서관 金裕瓚씨를 해외로 도피시킨 혐의에 대해 범인도피죄를 적용,벌금 3백만원을 선고 (1998.4.28 서울고법 형사10부 재판장 金大煥부장판사) - 여론조사 비용을 형이 지출했다는 부분은 무죄
12. 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1999-04-09 (연합)지난 96년 4.11총선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총선당시 여론조사는 비록 이 전 의원의 형이 실시한 것이지만 이는 이 전 의원의 선거활동의 연장선상으로 선거비용 초과지출에 해당한다"며 "단지 이 전 의원의 형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출했다는 점만으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의 판단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 대법원 형사2부 주심 이용훈(李容勳)대법관 ]
13. 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1999-07-07 (연합)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전 의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원심대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총선 당시 여론조사는 비록 피고인의 형이 실시한 것이지만 이는 선거활동의 연장선상으로 선거비용 초과지출에 해당하는 만큼 유죄"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자원봉사자들에게 줄 식비를 식당 주인에게 교부한 부분은 유죄 입증 자료가 부족하므로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여론조사 및 자원봉사자 식비 부분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으로 형량은 그대로 유지 [ 1999.7.7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권남혁(權南赫)부장판사 ]
14. 사기혐의 - 고소, 2001-11-06 (서울경제)심텍이 BBK투자자문에 맡긴 거액의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이명박 전 의원과 김경준 전 사장을 사기혐의로 고소15. 선거법 위반 - 불구속 기소, 2002-11-20 (문화 0면)02년 1월 말 '절망이라지만 나는 희망이 보인다'는 저서에 대한 출편기념회를 가진 뒤 자신의 친필 서명이 인쇄된 홍보 유인물 9만1천부를 측근 통해 불법 배부한 혐의. 6차례 소환통보에 불응해 결국 불구속 기소 (02.11.22 서울지검 공안1부 박철준 부장검사)
페루에서 페루인 행세하여 대통령된 후지모리가 페루 말아먹고 모국 일본으로 도주한 것이 왜 자꾸 생각날까요?
참고로 아끼히로 이 에 대한 일본출생과 성장과정의 진실에 대하여는
아래 링크로 가셔서<부끄러운유산>방의 공지를 보세요. 충격입니다.
추천해주시는분들 위해 우리역사의진실을 알려드립니다.
1만5천년전,세계최초로 물 벼농사를 하고, 8천년전에 고래잡이 배를 만들고,
가장오래된 천문도를 고인돌에 새기고,
아메리카 마야, 잉카문명을 건설한 사람들, 바로 당신의 조상입니다.
그리고 광개토태왕비, 아시죠, 지금 만주집안에 있는데 원래는 대륙한복판 서안에 있었습니다.
중국서안이 바로 고구려 옛 평양이었죠.
현재 국사책 일제가 만들어준 가짜라서 이런말 없어요.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입니다.>>> 일제가 강탈해간 1만년 우리역 보러가기클릭<<< 한국인은 꼭 가보세요. 결국, 우리나라가 오늘날 이렇게 처참하게 추락하고 있는 것은 민족이고 나라고 돈이면 다된다는 천민노예엽전근성때문이죠. 이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일제가 만들어준 썩은역사를 먹어왔기 때문입니다. 한말씀 더드리면, 혹시 아직도 거북선 실재모습 못 보신분 계십니까, 거북선 실재사진이 딱 한장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던 모습과 많이 다른데요, 여기를 누르셔서 >>> 학교국사책이 잘라먹은 1만년 한국사 보러가기클릭 <<< '역사사진방' 132번 글을 보시면 공개과정등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미연방자료실에서 공개한 조선말기에 선교사가 전라도지방에서 우연히 찍은 유일한 거북선 실재사진입니다. 추천해주세요!!!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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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이명박은 일본인이다"
"일본을 위해서, 일본인보다 충실히 일하는 일본인. 이름도 일본식이다"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
북한의 조선 중앙 통신은 19일,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이전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 영유권이나 역사 문제에 접근하지 않았던 것에 반발, 이 대통령은 「일본을 위해서, 일본인보다 충실히 일하는 일본인이며, 도저히 조선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라고 비난 하는 논평을 보냈다.
또, 이 대통령이 일본 태생으로 「이름도 일본식이다」라며, 이 대통령에게 강한 혐오감을 표명했다.
게다가 이 대통령이 정권의 요직에 「일본통」이라고 칭해지는 인물을 임명하고 있는 것도 비판, 이 정권이 「재침략을 노리는 일본의 반동 세력에 남조선(한국)을 통째로 내몰려 하고 있다」라고 지적, 이 대통령에게는 「조선인이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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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섭구나...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아니 상식이 없으니 말을 말자...
오늘 시위로 죽은 사람있는 걸 알다가....동영상들을 보고....
현대에도 이런 공권력의 학살이 일어날 수 있는 데에 너무 놀랐고...
정말 조심해야할 사람이 위정자에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절필을 선언한 사람들은 괜히 그런 게 아니다...
늙은 내 눈치로도 이건 아니다 싶어...
결심이 설 때까지 근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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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네....나 민대표나 주몽같은 사람 아니야...
아까 썼던 글은 "좌빨"이라는 선동적 언어를 만들어낸 그 사고체계를
비판할 수 있도록 인간의 사고가 외화되는 태도를 나눠 놓은 도표이자
사회가 돌아가는 상부, 하부의 순위를 설명한 표일 뿐이야...
천민들은 좌빨이라는 소리듣고도
진보가 뭔지 수구가 뭔지...극우 반동, 극우 보수가 뭔지...
이런 거를 모르면서도 한없이 이용당하고 휘둘리니께...썰을 푼거여...
이제 그만 하라는 말....민대갈 아니냐는 말....
그냥 자네의 오해로 생각할게...
더이상 글을 쓰기가 힘들겠구만........
나도 내 가족이 중요한 사람이니까....
물론 동글네 때문에 그만 쓰는 것은 아니니 오해말어...
다시한 번 느끼지만...작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말이라도
조심해가며 신중히 써야 할 것 같아...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면 위정자의 주목도 받게 되니까...
누군가 네트워크상으로 컴퓨터를 뒤지고 간 흔적이 있다더구만...
새 아이디 만들기도 버겁고 복잡해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젊은 처자의 아이디로 글 쓴 거니까...
행여 그 처자를 조사하지는 말어......
전혀 상관없는 지역에 전혀 연관없는 인물이니까...
그리고 프록시라는 것도 늘그막에 알게 되서...도움을 받았어...
헛된 수고 말고......
나같은 늙은 노인네가 소일거리로 잡담이라도 할 수 있는 좋은 세상오면
봄날 꽃구경 가듯 다시 오든가 할게...
잘들어줘서 고마웠어...
동글네 처자....기존의 글 보고 열심히 행동으로 실천하는 형이라며?
행여 이 글에 맘 상해서 그 좋은 실천 습관 없애지는 말어...
내 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기분이 상했다면 미안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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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알려 줄 천민 정보 몇 개 차분히 쓰려고 했는데 그냥 요약으로 올려..
1. 동사무소에 요가, 에어로빅, 컴퓨터, 요리 자격증 등을 주민복지 차원에서 예산을 할당하는 게 있어...민간 사설 학원 다닐 돈을 동사무소가 대신 내주는 거지...그거 잘 활용해서 바쁜 삶에 여유라도 가지고...
2. 식초사용법도 알려줬지만....
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도 써보니 괜찮더구만.......
3. 그리고 줄페페인가 하는 잎달린 식물하고 산세베리아 작은 거를
사과박스를 줏어다가 흰색으로 나무결 보이게 칠해서(쉐비풍으로)
노란 커든 밑에 단을 쌓아올려두면 생의 의지가 절실할 때 도움이
좀 될거야...삼국지의 유비도 썼던 방법이지만 심신이 복잡할 때는
식물에 물을 주며 소일해보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야...
4. 경제지식과 정보들, 통계들 많이 올라오던데 벌써 실력들이 그 정도로
늘어가는 거야...계속 외신기사만 신뢰하고 통계는 비판적으로 보고..
5. 프랑스 통계를 잘 보면 식량자급을 항상 300%대로
유지하는 게 보여. 저성장이어도 국가의 안전망을 유지하는 수준이지..
우리나라는 쌀 100% 빼고는 모든 식량이 수입이야...
의존도가 100%인 항목도 부지기수야...통계청 참조...
1년 정도의 기본 식량은 구매해둬........
이정도 막장 정부에, 김정일 와병에 후계자 셋째 김정운은
선군정치(모든 정책에 군사력이 우선하는 정치-선민정치 반대)
추종계승자에 나이는 26세니 얼마나 호전적이겠어...
이걸 달랠 생각은 않고 대북강경에 전투 군함 집중배치라.......
규제개혁 철폐는 초창기부터 외치더만...
짐로저스같은 사기꾼이 주식을 이 은행에서 저 은행으로 옮기는 데
거절이라 아예 다 팔아버릴 정도.....
후임 경제부 장관은 관치금융의 달인, 금산분리 완화 주의자에
또 법대 출신......
6. 누가 스페인 중국어 얘기하드만....영어말고는 일본어에 올인해.
외국어를 여행갈라고 배우는 게 아니잖아..
근거를 못대고 제2외국어 한두개는 해라...이건 천민기만이지...
일본인 대통령을 가졌으니 어쩔 수 없잖아....롯데사건...미쓰비씨...
일본이 대륙진출의 활로를 어디서 찾겠나? 섬나라잖아...
60년 마다 내부의 불만이 폭증할 때 해외로 관심돌려 애국 마케팅한
나라..이제 해방된지 60년이 넘어가지 않나?
7. 원화가치하락은 꾸준할 듯 하니...엔화 달러 환전을 조금씩 비상용으로
해두든가...여유있는 사람은 금으로 갖고 있든가...
8. 먹고는 살아야하니 고향 사돈, 팔촌에 당숙까지 전화좀 돌리고
고구마, 감자, 콩, 야채, 과일, 수산물 이런 거 명절 선물로 좀 들어오게
노력들 하고...지역경제로 묶어서 해도 좋고...
서울 서초구랑 대전은 하고 있드만...이미
9. 30세 이하면 호주나 일본 워킹으로 빨리 피해...
일전에 15만 대졸자 얘기는 괜찮은 4년제 정도만 얘기한 거고
고졸에 전문대, 생소한 대학에 방통대...뭐 이런 거 합치면 60만이
2월 중순에 쏟아져..
그 때쯤 고용여력은 20%이상 감원해야하는 경지지..(고용여력 없음)
10. 이하저하 다 안되면 인턴제라도 잡아..정부 대책이 나오겠지만..
IMF때도 인턴으로 갔다가 정책적으로 한번에 해고해서 실업율을
높일 수 없어서 재고용이나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긴 하니까..
11. 이민여력이 되는 사람은 결심했으면 빨리가...
좀 더 있다가는 무슨 어려운 꼴을 봐야 할지 몰라..
밖에서 보면 안타깝겠지만 국적을 가진 불이익은 피할 수 있잖아..
심지어 국내에 미국국적자들은 최악의 상황이 되면
미군이 자국으로 송환까지 해줘...
거의 다 적고 보니.....너무 참담하네...
희망을 늘려주고 파이를 크게해서 버티는 사람이 늘도록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는데....미안해....
빨리 볼 수 있는 날이 되면 좋겠어...
봄날은 온다...
새의 선물
-자끄 프레베르
아주 늙은 새 한마리가
그에게 해바라기 씨엇을 갖다주자
해는 그의 어린시절 감옥으로 들어가버렸네
=============
그 어떤 늙은 새든지(짭새, 검새, 국새, 판새, 증새. 기새....)
힘이 있다고 고개를 뻣뻣히 쳐든 사람들이 너희들에게
'희망'이라는 해바라기 씨앗으로 유혹할 때
그걸 받아먹고 안도하는 순간......
너희들의 진짜 희망이어야할 '해'는
너희들이 살아온 지난 과거에
폭압과 독재로 슬픔, 억눌림, 고통이 녹아 있는
어린시절의 감옥에 들어가 버리고
너희들은 성장했었던 미래가 있는지도 모르도록 세뇌된 채
'너희들은 성장할 필요가 없다. 고로 각성할 필요도 없다'
이런 수업을 칼을 차고 들어오는 선생으로부터 듣게 될거야....
아고라 / 나너너나
.
2009년 1월 20일 화요일
용산 철거 "진압이 아닌 학살이었다"
http://news.empas.com/show.tsp/20090120n09433기사 중
기사 중
새벽까지 현장을 지켜보던 이웃 주민들은 차마 발길을 떼지 못한 채 현장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다.
시위 진압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은 한결 같이 "충격적이고 공포스럽다"고 입을 모은다.
주변 옥상에서 밤새워 지켜봤다는 주민 박모(32) 씨는 "진압이 아닌 학살"이었다고 단정하면서 "추운 날씨에 물대포를 동서남북에서 사람을 향해 정면으로 쏘아대는 것은 죽으라는 것 아니냐"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박 씨는 "시위자들이 피신해 있던 망루에 소화기를 뿌리고, 물대포를 쏘아댔다"면서 "결국 물대포의 수압에 못이겨 인화성 물질을을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화재가 났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함께 지켜본 주민이나 기자들도 모두 '사람 죽는다'며 고함을 지르고 울만큼 끔찍하고 잔인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증언했다.
================
서울 한복판에서 철거민 진압을 잔인하게 벌이다가, 경찰이 화염병이 있는 천막에 컨테이너로 깔아 뭉개면서 화염병이 폭발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와중에 농성중이던 철거민의 생사가 아직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5구의 시신이 발견되어 옯겨졌다고 소식이 들어오고 있다.
김석기 경찰총장의 첫작품이 너무나 잔인해서 할말을 잃는다.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잔인한 진압. 그리고 그로 인해 불에타 죽은 시신들이 들것에 나오고..
화염에 뒤덮인 건물옥상 꼭대기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던 철거민들의 절규...
이건 경찰 공권력에 의한 살인행위이다...
(철거민이 불에 타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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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구청에 걸려 있는 현수막 사진
" 구청에 와서 생떼거리를 쓰는 사람은
민주시민으로 대접받지 못합니다"
헐.....
결과는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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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분이 아니라 7분이 가셨다네요.
그것도 모자라 더있을지도 모른다네요.
야당,시민단체,언론에서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합니다.
이번엔 촛불이 아니라 횟불에 불을 붙인듯 합니다.
여자3명 남자 42명 총 45명 농성자중
연행자 6명 YTN에서 발표한 부상자 15명을(신뢰안감)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사망했다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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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용산 철거민은 무허가 거주자가 아니라
허가 받은 건물에 세들어 꼬박꼬박 세금을 내던 시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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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 강제 해산 동영상
새벽까지 사자후 생방송을 보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궁금해서 컴을 켰더니.
사망자 5명이라는 소식이..
설마!! 했습니다.
그런데 설마가 사람잡는다더니..
정말 이 치솟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고
흐르는 눈물은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경찰에 의해 일어난 화재라는 군요..
이 사기꾼, 살인마 정권 이제 더 이상 두고볼 수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제 일어나 행동하십시오..
서울 한 복판 ..용산 역 바로 앞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당장 달려가서 두 눈으로 확인하고
이 더러운 사기꾼,살인정권 용서하지 않으렵니다.
컨테이너로 옥상에 철거민들이 설치한 옥탑을 눌러
옥탑 안에있던 시너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고합니다.
옥탑안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고하는데..
옥상위에 20여명의 철거민과
40여명의 경찰특공대가 있었습니다.....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올 듯
2009년 1월 오늘 아침,서울 한 복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옮겨지는 시신)
[단독] 철거반대 시위중 시너 폭발해 5명 사망
철거민들이 철거에 반대하며 경찰과 대치하던 중 시너가 폭발해 시민들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강로 상가 철거 반대 대책위 소속 시민들이 20일 오전 7시 한강로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 시너가 터졌다. 순식간에 건물 옥상은 화염에 휩싸였고 시위를 하던 시민들의 몸에 불이 붙었다. 현재 5명의 시민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건물 옥상에 물대포를 쏘았고 시민들은 화염병을 던지며 저항하던 과정이었다.
현재 20명 정도가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 속보)
300만원 받고 내쫒긴 세입자 이야기
건물 2층에 있던 세입자
이사가라고...
300만원 받고 내쫓겼답니다......
설 명절을 앞둔
大寒 엄동설한에
요즘 암만 그래도 세 살려면..
300만원으로 어디에다가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나요?
이사 비용만 해도 얼만데..
도저히 갈 수 없어서..
집을 구할수도 없어서...
그래서 시작한 농성이랍니다....
이사 가긴 가겠지만, 세 구할 만큼은 달라는 거...
겨울이니 철거를 조금만 미뤄달라는거...
이게 농성자들의 요구조건...
뭐가 그리 급한건지...
재개발 하더라도 철거는 항상 꽃피는 봄에 했거늘....
그저 삽질 공사밖에 모르는 이 천박한 쥐샊끼
이젠 더 이상 용서할 수 없습니다..
아고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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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산더미 시너통' 알고도 토끼몰이진압
MB정권의 '준법주의' 참극 초래, 경찰 '진압 ABC' 묵살
2009-01-20 09:32:36
용산 재개발에 따른 이주대책 등을 요구하던 철거민들이 20일 경찰의 강제진압작전 과정에 최소한 5명이 죽고 수십명이 다치는 대형참사가 발생, 경찰의 밀어붙이기식 강경진압에 대한 비난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참사는 경찰이 20일 새벽 특공대와 크레인까지 동원해 강제진압 작전을 펴는 과정에 발생했다. 경찰이크레인으로 특공대원들이 탄 콘테이너를 끌어올리며 강제진압 작전을 펴자 건물 2~5층에서 철야농성중이던 철거민들은 옥상으로 쫓겨올라갔다. 이 과정에 한 철거민이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또한 경찰 투입에 맞서 건물 옥상에 비치해놓은 시너 70여통이 경찰과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 폭발하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인명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인화물질 등이 산적해 있는 상화에서 강경한 토끼몰이식 작전이나 포위 공세는 가급적 하지 않는것이 상례이자 ABC이다. 경찰은 부산 동의대 사건에서 인화성 물질 때문에 피해를 본 경험이 있고, 96년 한총련 연세대종합관-과학관 점거 농성 때에는 인화 물질 폭발 우려로 진압 작전을 늦춘 바 있다.
특히 용산 철거민들은 19일 점거농성을 시작하며 경찰측에 건물내에 시너통 등을 준비해 놓은 사실을 통고하며 강제진압시 대형참사가발생할 것이란 경고를 분명히 한 바 있다. 그럼에도 경찰은 대테러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강경진압작전을 전개하다가 철거민들의대량 사상이라는 최악의 참극을 초래한 것이다.
인하물질이 쌓여있을 때 강제진압은 최대한 신중해야 한다는 경찰의 상례를 깸으로써 발생한 이번 참사는 이명박 정부의 세칭'준법주의'와 무관치 않다는 게 일반적 지적이다. 특히 새해 들어 정부가 준법주의를 강조하면서 연초부터 이같은 초대형 참사가발생하면서 향후 정부에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촛불집회 강제진압 등을 주도하면서 이번에 경찰청장에 내정된김석기 서울경찰장의 2월 인사청문회가 험난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번에 참극이 발생한 용산을 비롯해 한강변 일대에 마천루 아파트단지 등 대대적 재개발 방침을 밝힌 서울시에도 비난이 빗발치는 등 일파만파의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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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구는 돌고 그래도 미네르바는 하나이다
내 참...삼십년전 월남전 후 그 험하던 개병대 육여단 시절에도
병들 빳다 한 방 안 때리고 하사관들 깍듯이 존대해주고
진짜 신사라는 소리 들었는데...
이제 손주 재롱이나 보고 동네 노친들끼리 점잖게 덕담이나 해 줄
인생 제대 말년 깃수에 그저 쌍.욕이 막 튀어나올려 그러네.
어 휴~ 답답ㅎ네!
야!이 하룻 강아지 개.뭣같은 것들아!
나두 인간 모가지 간단하게 비틀어버리는 것 쯤은 다 배웠다.
감히 누구 앞에서 거짓말이야, 거짓말은.
거짓말도 말 같은 걸 해야지. 겁도 없이!
떡찰 븅.신들이야 나중에 국.개.의원 자리나 하나 줏어 쳐.먹을려고
눈뜨고 못봐줄 그 아부 지.롤을 한다 하지만,
명색이 기자라는 것들까지 저렇게 꼴통일 수가!
바가지에 아주 쌩.똥들만 쳐.들었구나.
뉴동아가 아니라 쉰.똥.아로 이름 바꾸는 게 아예 낫겠다.
아니, 돈 받고 책 팔면 돈 받은 만큼이라도 양심이 있어야잖아?
참으로 한심한 애들일쎄!
readme가 언제 K를 미네르바의 이니셜이라고 그랬어?
01001011B = 4BH = 113O = 75D = "K"
아스키 코드라고 했지.
"K" 이니셜 글자 들어간 놈 하나 안성맞춤으로 잡아왔다고,
내가 똥아일보에 격려 장학금이라도 기부해준다대?
최소한의 정보이론은 커녕 고삘 수준의 상식도 없으면서
기자.질은 어떻게 해.쳐먹노?
그래서 여의도 증권가 찌라시 돌리는 파파라치들 몇 명 불러다가
그중에 김 부장인지 강 전무인지 보고
너 이름도 좋으니 미네르바 타스크 포스 팀장 해라 그랬구먼. ㅉㅉㅉ
반증도 확증도 없이, 업자들 한테 홀딱 속혔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난 바봅니다~ 라는 사실이 어디 가버려?
하필이면 왜 또 7명이야?
마카로니 웨스턴에서 베꼈냐... Magnificient Seven?
칠자는 드럽게 좋아하고 자빠졌네.
기왕지사 쓰는 김에 좀 더 자극적으로 화끈하게 썼뿌리지.
"미네르바와 열두사도" 해서 루시퍼의 13인이라고 하면
소망.할.교회 광신개독들이 할렐루야 찬송이라도 불러줄 거 아냐...
허기사!
여의도 금감원 뒤 퇴폐 일식집 제일 큰 방이래봐야
방석자리가 10명 밖에 못들어가지?
미네르바 일곱에 기자 하나에 온 몸으로 사시미 깔아주는 도우미 둘...
얼마 전 이사온 금융위 애들 있던 옆 방에서의
온갖 야한 소리도 다 들었겠구먼.
만두 오빠~ 꽝우 오빠~ 이러지 마~
안봐도 뻔할 뻔자로구나, 그 날 저녁의 인터뷰...
아니, 이너뷰...새벽 3시까지 잘 쳐.마셨겠군. 피같은 국민의 세금으로.
더 이상 느그들,떡찰이냐 쉰똥이냐 누가 더 쌩.구라를 잘 까는지 겨뤄보겠다고
느그들끼리 짱.껜.뽀를 하든지 묵.쮜.빠를 하든지솔직히 관심없다만...
아무리 그래도 순응고사도 맞추고 어찌했건 대학은 나왔잖아?
(진짜) 미네르바인 (진짜) K같은
- 이건 또 미네르바 뿐 아니라 K에도 진짜를 붙여야만 되네! -
TOP CLASS CEO K의 정보 소스가 7명만 될 거라고 생각해?
도대체!
동네 구멍가게 사장이야?
7명이 작당을 했다니... 애들 장난도 아니고.
토쿄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런던 뉴욕에
correspondent 하나 씩만 잡아도 7명이다.
전 세계에 (진짜) K의 직접 간접 소스가 700명이고,
그 사람들 정보 참고해서 아고라에 글 올렸으면
그럼 700명이 다 미네르바란 말이야?
그럼 인터폴에 사정해서 700명 다 잡아 들이겠다는 말이야?
인터폴이 술 취했냐?
늬들처럼 할 일 없이 유모차 엄마들이나 잡으러 다니는 줄 알아?
참! 꿈도 쫀쫀하네.
지 꼬라지나 좀 제대로 알고 개길려면 개겨라.
그리구...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일류선진국이니 지.롤 첨단이니 오만.방정떠는 나라의
최고 수사기관이요 최대 언론기관이란 작자들이 생각하는게 어찌 그리 아더메치하노.
챙피하지 않니?
최소한 시청자 독자들 수준에는 맞춰줘야 예의지.
뭐 국제전화값이 엄청 나오니 마니...
전화값 같은 소리나 하고 있네.
글로벌 인터내셔날 CEO 회사 전화값 대신 내줄래?
또 IP는 뭐냐 그게?
미네르바가 떡찰 말대로 숨어서 도망다니면서 글쓰는 처지라며.
그러면, 7명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각자 IP 쓰면서
추적 못하게 헷갈리게 만들면 더 좋지.
홍길동이 미쳤니?
귀찮게 고정 IP 내놓고 나 잡아가슈 하게?
컴에다 뭐 설치를 해?
생각하는 수준들이란 게 방콕도사 겜돌이들처럼 왜 그러노?
늬들 IP란 게 뭔지나 알고 떠들어?
그렇게 IP가 좋아 죽겠으면 다음에 가서 HTTP ACCESS LOG 달라고 그래.
뭐~ 회사측에서 얼마든지 조작해버릴 수도 있는 거긴 하지만.
211.233.28.61 - [2009/01/19 23:59:59 +0900]GET /minerva.jpg HTTP/1.0 200 2326 http://bbs1.agora.media.daum.net/Mozilla/4.08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NT 5.1; SV1;)
일단 이런 거 비슷한 거 꺼내주세요 그래 보고.
그리고 나서 IP를 찾든지 말든지...
아뭏든 나처럼 별 볼 일 없는 놈이 봐도 한심해서 눈물이 다 나네.
늬네들 기사 글 짜낼 것도 너무 드럽게 없구나.
똥.아 김씨네 쌩.꼴통이 늬들 사장이길래 망정이지,
내가 사장했더라면 그 날 부로 그냥 다 모가지들인데...
그러니까 맥시멈 7명만 잡아 가두면
미네르바 신드롬은 없앨 수 있다 그런 유치한 속셈이야 뭐야?
아니면 통혁당인지 인혁당인지7인의 악당이 경제 쿠테타 음모라도 꾸미고 있다고
그렇게 삼류 시나리오를 쓰는 거야?
딱 청기와집 지하실 쌩.쥐 수준에 맞게들 노는구나!
따지고 보면 말이요...
다음 아고라 경방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말이야,
나같은 게으른 놈이나 솔직히 신문같은 거 사보기도 귀찮고 하니까
심심풀이 땅콩으로 끌적거리는 데지.
7명씩이나 전문가님들께서 모여서 뭔 웃기지도 않는 짓이야?
KDI 경제보고서 쓰냐?
아메리칸 이코노믹 리뷰에 학술논문 쓰냐?
돈 주고 쓰라 그래 봐라. 제일 쓰기 싫은 게 보고서다.
7명이 모여서 회의하고 논의하고 토의하고...
그래, 군고구마 할배 문체가 그런데서 나올 거라고 믿어?
대남 선전사업부 라디오 방송 원고처럼 보여?
한글이나 제대로 읽을 줄들 아는 거야?
이 바닥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좀 알겠지만,
성인사이트니 증권사이트니 소위 모니터들이 있긴 있어요.
마치 자기네 사이트가 글 수 조회수 많고 법석대는 것처럼 보일려고.
그런 삐끼들이 있어야 손님도 끌고 광고도 끌고 하거든.
그런 애들 몇 명이서 교대로 돌아가면서
여기 저기서 퍼다가 그럴 듯하게 야한 글도 올려주고 게시판 관리도 해주고 그러고들은 있겠지.미네르바 할배도 가끔 그런데서 퍼왔을 수도 있겠지.
그러면 이런 저런 사이트 관리자들 다 미네르바되네?
어이구야!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하자.
국민들 좀 피곤하게 만들지 말자.
안 그래도 먹고 살기 힘든 상황인데.
(진짜) 미네르바인 (진짜) K도 건드리지 말고.
그 양반도 알고 보면 해외사업에도 전념해야 되고 정말 바빠요.
지난 해엔 아고라에 글쓴다고 제대로 일도 못했잖아.
어차피 국제적으로 경기가 안돌아갔으니
그냥 집에서 좀 쉬면서 글이나 쓰자 했는지도 모르지...
개인적인 사정일테고.
미네르바 본인이 절필하겠다고 했으면 곱게 놔둘 것이지.
지난 번에 정보당국이랑 맺었다는 협약은 뭐야?
피차에 서로 괴롭히지 말자 이런 거 아니었나?
괜히 긁어 부스럼은 왜 만드는지...
도대체 쥐.새.끼같은 그 심보를 알다가도 모르겠네.
뭐 때문에 엉뚱한 (가짜) 미네르바는 잡아들여서 난리치고
게다가 엉뚱한 (가짜) 미네르바 7공자 클럽까지 만들어서
완전 야동 스토리를 쓰고 자빠졌노?
(1980년대 칠공자 사건 생각나네...)그렇게들 심심해?
국민한테 한 대 맞으면 권력 가진 것들이 참아야지.
꼴에 자존심은 또 있어 가지고
한 대 맞으니까 그냥 눈이 확 돌아서
엉뚱한 애 하나 미네르바라고 잡아다가 막 밟아버리고 싶지?
하나 잡아보니까, 일곱명 쯤 더 잡아보고 싶지?
그런 걸 열등 컴플렉스라고 한단다, 맹박아 만두야.
국민들이 우습게만 보이는 거 아냐?
그러나 늬들 아무리 잘난 척 오기 부려봐야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
고시붙고 선거붙고... 자만한 눈에 뵈는 게 없겠지만,
그래도 국민들이 늬들보단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안다.
늬들이 글로벌이니 지.롤이니 난리 용천을 떨면서
어륀쥐 영어학원 배불려줄 때
우린 삼사개국어 맘대로 씨부리면서 세계를 누볐단다.
한~심.
내 솔직히 이런 잔인한 얘기까지는 안할려고 했는데,
그래도 권력 잡았다고 깝쭉대는 애들이 좀 불쌍해서...
내 자신 아고라의 미네르바를 알게 된 건 10월이 넘어서였지만.
그 전에야 아고라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
어디 외국에서 한국 신문 쳐다볼 일도 없었고.
그런데 나중에 봤더니 7월인가 8월인가
미네르바 쪽집개 도사가 리먼브라더스 파산을 예언했다고 하면서
온 대한민국이 떠들석하더군.
그러ㅎ기 바로 얼마 전까지 이맹박이다 강만두다 조중동이다
이런 것들이 이상한 사기꾼같은 민유생인가 누군가 시켜서
산은 보고 리먼을 인수하라고 난리 브루스를 쳤잖아요.
이게 무슨 소릴까?
이게 진짜 무슨 뜻일까?
그러니까...이건 미네르바가 리만 파산을 "예측"한 게 아니지요.
바로 K가 미네르바의 가면을 쓰고 "폭로"한 거지.
즉...
K는 산은의 리먼 M&A 과정을 가장 잘 아는 인물 중의 하나였겠지.
월스트리트 동향을 내 손바닥 쳐다보듯 알고
은행의 회계 실태에 대한 전문가로서 K가
산은의 리먼 인수는 초대형 울트라급 국제사기라는 걸 알았겠지.
그럴 때,
조금이라도 마음 속에 애국심이 남아있는 사람 같으면
정말 조금이라도 부모와 자식이 사는 땅을 염려하는 사람 같으면
조국 대한민국이 그렇게 통째로 아귀에게 먹히려는 걸 보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겠어요?
비명이라도 질러야 했겠지...
비록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 사람이 바로 K란 그런 말입니다.
대한민국을 전무후무한 몰락의 위기에서 부터 구하려 했던,
그러나 계급도 없고 이름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
어쩌면 저주받은 영웅이라 해야 되겠지...
만일 그렇다면...엄청난 음모 속의 한 인물이었기에
대중 앞에 나서서는 안 될 그런 영웅이라면,
대중의 눈 앞에선- 미네르바의 마지막 글에서처럼 -
그저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는 그런 죄인이라면,
그가 택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미네르바의 가면 또는 침묵.
아고리언들은 고구마 할배의 쉿~ 소리를 아직도 기억하겠지요...
산은의 리먼 M&A.
이런 게 일개 은행 차원에서 되는 건 아니겠지.
그렇게 착각하는 거야 자유지만... 더구나 국책 은행이.
그런 대규모 국제사기를 위해서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많은 검은 돈들이 물 밑에서 움직였을까.
한 마디로 천문학적이었겠지.
그러면,
그 음모들이 다 어느 누구들의 머리에서 나왔으며,
그 돈들이 다 어느 누구들의 주머니로 들어갔을까?
국민들은 그런 게 정말 궁금하지 않습니까?
결국 다 국민의 세금인데.
그냥 산은에서 리먼 먹을려다 못 먹었으니,
어이구 내 예쁜 자식 안됐다~
국제금융의 본산이 될 좋은 기회였는데...
다음엔 열심히 노력해서 꼭 먹거라~ 격려하며
어린애 엉덩이나 토닥거려줘야 할까요?
왜 산은의 리먼 인수 실패에 대해서
그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고 그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 것인지...
살인미수는 분명히 범죄인데 사기미수는 범죄가 아닌지?
언젠가는 알려지겠지요 진실이.
진실이란 언젠가는 꼭 밝혀져야 하니까요.
비록 진실이 괴로운 것이라 하더라도.
그러나...아마 (진짜) 미네르바인 (진짜) K의 이름은
영원히 베일 속에 묻힐 지도 모르지요.
비밀이 그를 위한 것이라면.
사실 내가 아는 K가 그 K인지도 모르겠네요...
K 본인이 자신의 입으로 아니라고 주장한다면야
그 누구도 (진짜) K가 (진짜) 미네르바임을 증명해보일
방법은 아무데도 없으니까요.
심지어 어떤 K가 (진짜) 미네르바라고 스스로 나선다 해도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물증은 전혀 없겠지요.
이 모든 것이 버츄얼 리얼리티이니까요... 진실은 오직 우리의 양심 뿐입니다.
거울을 한 번 쳐다 보세요.
우리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잖아요.그러므로,
그저...미네르바는 우리들 마음 속의 고독한 영웅이라고만 생각합시다.
쉿~
아고라 / readme
.
2009년 1월 15일 목요일
일본 거대자본이 몰려온다
어차피 쓰고 또 지울지 몰라.....알려지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리고 나는 미네르바 아니니까... 괜시리 이상한 말은 하지 말고... 나는 그저 읽고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는 것 뿐이여!
이제 막 긴 여행을 떠나기 전 날 밤이야.. 그러니까 괜히 나같은거 찾거나 그러지 말고.. 정말로 각자에게 중요한 것이 뭔지 생각해보고.. 진짜 본질에 관심가져 주었으면 좋겠어..
미쓰비시는 과거... 2차대전, 한국전쟁을 통해 부를 축척한 전쟁특수 기업으로 알려졌지?
미쓰비시가 많든 제로센은 카미카제로 유명하다는 것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을꺼야..
하지만 이게 비쓰비시라는 기업 이력의 전부가 아니야..
익히 알고 있겠지만 미쓰비시 창업과정을 보면 근현대 일본 정치의 역사와도 관련이 깊어..
이늠들은 2차대전의 패배로 철저하게 깨닳았지.. 먹거리의 중요성을 말이야.
속내를 들여다보면 미쓰비시는 실질 "곡물상사"야.
이늠들이 전쟁에서 번 돈으로 아프리카에 가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지..
일본은 이런 방법에 익숙해진거야. 그리고 전세계로 뻗어가 아시아의 맹주중 하나가 되었던거야.
그래서 국가에서 볼때 "상사"라는 개념은 중요한 거야.
이건 전쟁에서 패한 후, 선진국이라고 하는 개늠시키들한테 그대로 배운거야.
일본늠들 모방해서 자기것 많드는 거.. 이거 하난 정말 뛰어난 늠들이란 말여.
"미쓰이", "미쓰비시"같은 아시아에 몇 안되는 곡물상사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곡물상사가 아닐테지만.. Cargill처럼 곡물상사의 사업은 크고 방대하거든..)가 이 나라와 국책사업의 파트너가 된다는건
물론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노파심에 다시 한번 더 말해 둬야겠어..
빌어먹을 자기검열이란것 좀 해보자. 과연 미쓰비시가 우리나라를 어떻게 할까? 알아 듣지?
대체 어디까지 국민을 개처럼 부리고 국부를 팔아먹을지 두고 보겠어. 개늠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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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상사는 여러가지 사업을 병행하는 글로벌 기업이야. 이늠들은 대부분 전쟁 등의 이권사업에 깊히 개입해서 지금의 사업을 키워왔어..
현재는 세계 도처에 있는 자회사를 통해 정보를 선점하고 자기들 자본보다 못 한 국가에 잠입해서 한 나라의 경제를 통채로 잠식하고 있지..
이 개늠들이 움직인다는건 초거대자본이 뒤 따라 움직인다는 뜻이야..
우두머리 하나가 움직이면 똘마니 수십 수백은 당연히.. 뒤 따르는거야.
엔캐리청산이 다가 아니라는 의미야.. 자본전쟁이 본격화 된다는건..
이 개늠들이 벌일 사업에 앞서 물밑 작업.. 다시말해 편하게 사업할 수 있게..
기존의 지역 경제를 허물고 지들 입맛에 맞게 바꿔 버리겠다는거야..
관련산업 및 관련 지역 경제가.. 외세에 입맛에 맞게 재편된다면 찍소리 못 하고 당하는거야.,
이말은 한 나라의 경제가 "상사"라는 놈들과 그 똘마니들 때문에 출렁 거리다 작살 날수 있다라는거야..
이건 일본뿐만이 아니라.. 선진국 어느 나라나 "상사"라 불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특성이야.
또한 곡물 이야기를 하고자 한게 아니라 정작 중요한 일본의 초거대자본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하라는거야.
이늠들은 벌써 부터.. 혈풍 이후를 보고 있어.. 뭐시기 찌라시 언론처럼 입맛에 맞게 곡해하지마.
잘 알아둬.. 이 개늠시키들이 뭔 짓을 할지.. 눈 똑바로 뜨고 감시하고 지켜봐야되..
여담인데... 힐러리 이야기 들어보면.. 핵문제 가지고 개지럴 떠는거 같으면서.. 미국 정부는 정작 개성공단에 관심이 참 많은거 같어.........
더는 말할 수 없지만..생각할수록 씁쓸하네.. 이런걸 자기검열 했다라고 해야하나?
하고자 하는 말은 항상 그랬지만 앞으로는 암호로 숨겨둬야겠어. 야구 보면 태그 아웃이란 말 있지? 이거 원.. 별 우스운 짓거리를 다하게 많드는구만..
그리고 제발 쓰잘떼없는데 관심 그만 끄고.. 중요한 것에 관심 좀 가져봐!! 다 털리고 외양간 고칠래?
태그 - 외환방어, 日망언의이면, 비쓰비시상사, 한미FTA, 전기법위반, 포X코, 북한자원, L그룹, 산X은행, 신일(본)제철, D그룹, 국유지매각자금활성화계획, 마다가스카르, 개성공단, 자기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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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韓 식량안보의 희망, 마다가스카르...입력 : 2008-11-21 11:05 ...마다가스카르, 우리에게 생소한 아프리카 대륙 동쪽에 위치한 섬 하나가 한국 식량 안보의 희망으로 다가서고 있다. ... 대우로지스틱스가 마다가스카르 농지 중 130만ha(1만3000㎢)의 경작권을 확보한 것. 03:35
미쯔이 미쯔비시 스미토모 이 3대 기업은 일제시대때 부터 지금까지 기업을 유지한 일본의 3대 재벌 기업들이죠..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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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해독을 해보면,
1.외환방어를 한다고 광고 설레발을 치고서는 달라 판 돈으로 딴 짓을 하려고 했다.
2. 일본놈의 망언에는 다른 속셈이 있다.
3. 미쓰비시 상사는 동인도 회사 같은 식민지 침탈 기관이다.
4. 한미 에프티에이를 예의 주시하라.
5. 전기법위반? 모르겠다.
6. 포스코와 뭔 관계가 있을 것 같다. 아마
7. 포스코가 북한 자원을 철광석을 빼오려고하나?
8. 롯데그룹은 일본기업으로써 한국에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9. 산업은행? 잘 모르겠다. 이거 민영화 하면 일본놈이 먹는다는 소리 같다.
10. 신일본제철도 한국을 먹고 싶어하나?
11. D그룹은 어디냐? 두산 대우? 모르겠다.
12. 국유지 매각자금 활성화? 국유지를 팔아서 그 돈으로 뭔가 빼먹을 궁리를 한다는거지?
13.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동쪽에 있는 섬인데, 그것도 일본이 먹었나?
14. 개성공단, 한국은 물러나고 미국이 먹나?
15. 자기검열. 정부 눈치를 보면서 할말 안할말 골라가며 한다는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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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얼마전 (아마2008.년 12월12일일겁니다)국민은행주식도 대량으로 일본넘에게 팔아먹었죠...맹박이는 다팔아먹을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2:15
韓 식량안보의 희망, 마다가스카르...입력 : 2008-11-21 11:05 ...마다가스카르, 우리에게 생소한 아프리카 대륙 동쪽에 위치한 섬 하나가 한국 식량 안보의 희망으로 다가서고 있다. ... 대우로지스틱스가 마다가스카르 농지 중 130만ha(1만3000㎢)의 경작권을 확보한 것. 03:34
ㄴ 아 이제 알겠다 거기 땅사서 식량확보 한다고 했던 기사가 기억나네요..오홍 10:06 8
포스코에 만수 보내 망가뜨린 다음 신일본 제철에 주겠다는 의미... 05:12
ㄴ 섬찟하군요 오늘쯤 포스코 회장이 사의표명할거같다던데 그 후보중에 한명이 강만수였던가.. 08:19
정말정부가 일본놈들과 짜고 나라팔아먹으려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 08:15
일본 망언이.. 요번건 북한이 중국에 넘어가는게 낫다 이런 이야기죠? 왠지 조선말 조선을 둘러싼 열강의 세력다툼이 생각나는군요.// 한미 FTA는 힐러리가 재협상 주장한거보니 역시..//전기법위반은 요번 박대성씨 구속할때 명분이었으니..표현자유 억압에 관련된 키워드 같구..//북한자원.. 이거 구글에 긁어보니 어느 블로거의 한겨레기사가 보이는군요. 대충잡아도 3천조원 이상 가치라는데 현재 중국이 거의 70%가져가는상태 // 08:31
D그룹은.. 최근 힘든 그룹인 두산인지 아니면 동부그룹인지(동부그룹 입력하니 동부그룹 유동성 위기 해서 핵심키워드가 뜨더군요 놀랐음) 아니면 저기 마다가스카르 기사에 나오는 '대우'인지.. 그도저도 아니면 일본계그룹인지.. 어렵군요ㅋ; // 국유지매각자금활성화계획은 부동산쪽 이야기인듯한.. 매각자 이익도 늘려주고 그돈으로 건설사 자금지원도 해주고~ 기사에서는 서민쪽 지원 어쩌구하지만 믿으실분(?) // 개성공단의 중요성은 경방에 어느 의원님이셨던가.. 글 잘 올려주셨으니 두말할필요도없을거같구;; // 자기검열 - '침묵은 금이다' 사실 관심없는사람들은 뭔이야길해줘도 못알아듣는...... 08:42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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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4일 수요일
올 하반기 물가상승에 대비합시다
100불 유가하락 왜? 유가 전망과 현 금융전쟁
2008년 하반기에 그나마 다행이였던 일은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실물 가격등의 폭락이였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불행중에 다행인 일이였냐 하는 것은 제가 궂이 말하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요. 불과 몇개월만에 유가 베럴당 100불 폭락...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가? 그리고 이 사건으로써 배울점은 무엇인가? 그럼 앞으로의 상황은 어떠할 것인가? 에 대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우선 새삼스럽지만
석유란.........무엇인가?
1) 석유는 누가 뭐라해도 인류가 발견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 현 세계경제에 없어서는 안되는 자원... 석유란 지금 가격이 싸다고 쉽사리 몇년치를 창고에 쌓아 놓을수도 없는... 물론 금융시장을 통해 가격을 잠궈 놓을수는 있지만 훗날 그 석유가 있을지 없을지는 보증 할수없는...한마디로 세계 어느나라나 석유란 자원에 하루 하루 의존할 수밖에 없는 세계경제의 혈액 라고 표현되는 것이 바로 그 석유...
2) 세계 상품(commodity)시장 규모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모든 실물 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석유... 한마디로 석유는 실물......석유 = 실물
3) 석유는 세계의 돈인 달러에 가치를 매겨주는 실물... 지난 30년간 ,,그러니깐 수천년간 금이 해오던 역활인 돈의 역활까지 한 것이 바로 그 석유......... 달러가 왜 세계의 돈이 되었나? 미국이 쎄서? 부자래서? 신뢰가 있어서???.......... 통화 혹은 종이돈 (fiat currency) 은 본질적인 가치가 있는 실물이 받쳐주므로써 그 통화에 대한 수요가 있을 때만 가치가 있는 법... 즉 50달러로 석유 한 베럴을 살수 있으면 50달러는 석유 한 베럴의 가치를 지니는 것...... 물론 금에 비하면 석유는 돈의 역활을 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왜냐? 석유의 본 가치가 수시로 변하거든........... 이거는 뭐 수시로 변하는 고장난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어쨌든... 현실은 미 금본위제도가 무너진 후 Petrodollar 시스템을 기반으로 석유가 돈의 역활까지 해왔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
그렇다면 왜 석유가격이 140불대까지 올랐느냐???
보통 혼돈하기 쉬운 주제인데... 저의 의견으로는...
"석유가격이 오르면 인플레가 되고 물가가 오른다..." 라는 말이 있는데...역사적으로 보았을때 이 말보다는
"인플레가 되어서 (통화가치가 하락해서) 석유가격이 통화가치 하락에 맞추기 위해 올른다." 라는 말이 더 맞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유가는 역사적으로 보면 항상 인플레이션 (통화가치하락)에 대한 Lagging indicator....... 예를 들면 70년대 달러 인플레 되었을때 제일 먼저 반응했던 것은 금값..... 유가는 종종 뒷북을 치는 것을 볼수 있다.
2000년대에 진입하면서 유가가 본격적으로 올랐는데... 석유가치가 높아졌나?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 유가뿐만이 아니라 모든 원자재, 실물의 가격이 다 올랐기 때문입니다. 유가와 금값을 비교하여 보면 거의 똑같은 비율로 올랐다는 것을 볼수 있는데...............즉 90년대말과 비교해서 2008년 7월초까지 달러가치가 1/3 에서 1/4 사이로 떨어졌다는 뜻입니다....그렇다면 왜 물가가 3배 비싸지지 않았느냐구요? ... 물가반응까지는 굉장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달러가치가 3배정도 떨어졌다고 보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2000년도에는 어떻게 유가가 뒷북을 치지 않고 빨리 반응을 하였나? 시장이 과거와는 달리 변하였기 때문인데요...... 특히 수십년간 금시장에 대한 시장조작 (manipulation)이 중요한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금값을 어느선까지 못오르게 조작한다." 이것을 음모론이라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혹 있을수 있으나.... 몇십년의 경험이 있는 숙련된 금, 은 trader 들 대부분이 주장하는 의견이라는 점.......금시장에 대해서는 나중에 쓰겠지만, 당장 궁금하시다면 gata.org 를 참조하시거나 따로 리서치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어쨌뜬 그동안 '달러가치가 계속 떨어질 것이다 '라는데에 베팅하거나 헤지를 하고 싶은 돈들이 시장규모, 유동성, 시장조작 등으로 보았을때 금시장 보다는 유가시장을 이용했다는 뜻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유가가 140불대로 올른것의 이유는 달러가치 하락에 대한 베팅.......종이돈보다 실물선호.......인플레이션에 대한 당연한 반응이 였다고 보는것입니다.
그렇다면 2008년 7월을 시작으로 왜 석유가격이 폭락했는가?
우선 이 시기에 달러에 대한 전망이 굉장히 부정적 이였습니다. 달러의 펀더멘탈을 보면 누구나 장기적으로 보면 달러 가치는 앞으로도 주욱 폭락할 것이다. 유가가 200달러 갈 것이다...미국이 이란을 올해 안에 폭격할것이다....이런 말들이 돌았었는데.....
달러를 버리고 유로나 외화를 선호한 것은 물론이고 실물인 석유시장에 돈들이 몰렸는데.... 물론 이 시기에 모든 사람들이 달러에 대해 심히 부정적이였다는 사실... 달러가 너무 oversold 되었으니 곧 달러 반등이 올수있다.... 달러반등에 마켓이 취약하다...라는 소리가 들리기는 하였지만... 중요한 사실은 유가와 실물 가격이 현 가격 정도로 폭락할 것이라는 것을 본 사람은 거의 없었다.
왜냐?
달러가 실제로 심히 문제가 있는 통화 였으므로...
그리고 10월달 시작한 디레버리징의 규모가 역사적인 전례가 거의 없는 규모였기 때문에... 이것이 달러 수요에 미칠 영향을 대부분 얕보았다는 점...
그리고 실물 (유가) 가치는 아무리 경기침체를 겪는다 해도 어느 정도에서 지켜질 것이다... 특히 수요가 떨어지면 공급도 떨어지므로 현 가격 정도의 폭락은 그 당시에 볼때 불가능이라고 생각 했다는 점... (그 당시 유가가 140불이였는데 몇 개월후 40불로 갈꺼다 하는 소리는 말도 안되는 소리였음)
그런데.....갑자기 2008년 여름에 유가 50불 소리가 돌았는데...제가 처음 유가 50불 된다 라는 의견을 들은것은 The Energy Non-Crisis 라는 책의 저자 Lindsey Williams 가 라디오에서 insider 정보라고 인터뷰 한 것을 한 9월말즈음에 우연히 들은 것으로 기억하는데...이 할아버지가 어떠한 사람이고 어디서 정보를 받는지를 아는 저한테는 꽤 신빙성있는 정보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유가가 진짜로 떨어질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한 것도... 갑자기 유가 예측 50불 소리가 돌기 시작한 것... 아니... 유가가 떨어진다고 예측한다면 80불, 70불, 60불, 40불등 수 많은 숫자들이 있는데, 하필이면 왜 50불이야???.. 그때가 유가가 조금 떨어져서 100불정도 하였을 때인데... 소수의 몇몇 oil executive 들과 금융기관들에서 약속이나 한것같이 50불을 예측하기 시작한 것...
지금 뒤를 돌아보면 유가조작 카드가 그당시 이미 거론되고 있었으며 심지어 실행에 벌써 옮겨지고 있었다는 사실인데...
흑귀들의 사상으로 볼때 이놈들은 항상 무슨일을 저지르기 전에 꼭 자기네들이 이것을 할 것이다... 라는 것을 미디어에 알리거든.......
그리고 정치적으로 유가를 낮추어서 물가도 잡고, 달러도 높이고, 경제도 살리고, 이 세가지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것은 유가하락밖에 없다는 사실...
앞으로 경기부양책하고 금융기관들 돈 퍼다주어야 하는데 어떻게든 달러 약세 막고 달러 올려 놔야 되지 않겠어?
동시에 이란,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을 견제할수 있는... 이렇게 좋은 방법이 어디있어???
제가 우려하는 부분중.. "제 글이 음모론을 선동한다"... 라고 오해하실수 있어서 말씀드리는 것인데... 제가 주장하는 것은 단순히 현 경제 시스템과 시장(market)은 누구한테나 공평한 자유경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특히 유가는 더더욱 그러하지요. 어떻게 생각하면 정치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유가시장은 당연히 큰손들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유가는 항상 예측불허다' 라는 말이 있지요. 그 이유는 역사적으로 유가는 정치적으로 이용 되어왔던 경우가 너무나 많았고 실물 경제에 직접적으로 일으키는 여파가 크기 때문에 당연한 사실입니다. 유가시장이 누구한테나 공평하고 철저히 펀더멘탈에 의해 정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유가는 항상 예측불허로 남을수 밖에 없지요. 또한 석유자본 세력과 유가시장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중동 정치경제는 항상 미스테리로 남을수밖에 없다' 라는 뜻입니다.
본 글로 돌아가 지금 현시점에서 뒤를 돌아본다면 어떠한 일이 있었나...
달러랠리, 유가하락의 시점을 보면2008년 7월 17일에서 20일경 행크 폴슨이 미 재정부의 exchange stabilization fund에서 60억 유로를 시장에다 판것에서 시작했다고 보는데...
그당시 상당한 레버리지를 한 대부분의 헤지펀드들이 달러약세에 베팅한 상황..... 헤지펀드들의 레버리지 상황을 뻔히 바라보고 있었던 행크 폴슨은 나라돈 60억 유로...이것을 담보로 파생을 이용해 부풀린 몇백억 유로가 시장에 갑작스럽게 팔리면서 달러랠리가 시작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결과는 4일만에 달러 유로화에 대비 11% 상승...
물론 가격이 어느정도 내려가면 헤지펀드들이 포지션을 바꿀거라는 등등의 시장조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는 폴슨의 예측 그대로... 결과는 갑작스러운 달러화 상승... 달러화 하락과 유가상승에 베팅되어있었던 돈들이 빠져나가면서 유가시장 디레버리징이 시작되었는데...
이를 시작으로 미 정부의 유가에 대한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는 것...
10월달 주식시장 폭락의 시작으로 헤지펀드들의 디레버리징이 본격적으로 시작... 유가하락이 더욱 가속화....... 그동안 달러 하락에 큰 목을 해왔던 Euro Effect (산유국가들이 달러로 번돈으로 유로를 사는 현상) 까지 줄어들면서 달러화 상승은 계속 되었다...
왜 미정부가 유가를 비롯한 실물시장을 공격했느냐?
그건 바로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오는 돈들이 달러나 국채시장대신 실물시장으로 가는것을 확실히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봅니다.... 특히 NYMEX 에서 6월달 유가 margin requirement 를 거의 세배로 올린것을 비롯해 COMEX에서 아무 이유없이 9월 21일 금시장의 margin requirement를 47%올렸는데......... 물론 공식적인 이유는 "변동성(volatility)이 너무 크고 투기자들을 몰아내기 위해서라고 했는..... 진짜 이유는 앞으로 있을 유가와 금을 비롯한 실물시장 공격에 대한 노골적인 선전포고 였다고 볼수 있지요...
참고로...volatility가 너무 커졌다. 이것의 진짜 이유는 정부가 시장관여를 하기 때문에 volatility가 심해지는 것이구요..... 항상 투기자들을 비난하는데... 투기자들이 시장을 움직인다는 주장은 1930년대부터 나온 고리타분한 주장이며 정부가 항상 써먹는 propaganda 인데...
10월달에 들어서면서 특정 금융회사들의 공매도를 금지시키고 특정 실물관련 주식등을 살때 margin 을 아예 금지시키는 등... 자유시장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노골적인 악법들을 그 후로도 계속 내놓았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또 덧붙이자면 '공매도를 금지시키자' 라는 주장이 세계 대중들한테 먹혔는데..... 공매도는 자유시장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도구이며 공매도 없애라는 말은 '리스크 관리 하지 말아라' 하는 소리밖에 안된다는 것......... 특히 "투기자들을 몰아내기 위해 공매도를 금지시켜야 한다" 는 말도 안돼는 정부의 주장에 제발.......속지 마시길...........
물론 제가 여기서 말하는 투기(speculate)는 정당한 방법의 돈의 베팅.........정말로 금지시켜야 하는 것은 그 악명높은 Naked Short Selling 이며 또한 Naked Short Selling을 모든 금융시장에서 철저히 금지시켜야만 시장조작이 사라질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유가 그래프를 찾아 보시면 알겠지만 단 한번의 랠리 없이 유가가 일정한 페이스로 쭈욱 떨어진 것을 보실수 있을텐데...
유가가 하락할 동안에 수많은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대단한 일이지요...... 미군 러시아군 그루지아에서 충돌........., 정확히 기억도 안나는 수차례의 OPEC cut (사상 최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 같은 중동... 끝 없는 테러, 분쟁....., 거기에다 뭄바이 테러,........... 미국 파키스탄과의 적대감 증가....... 둘다 핵 보유국인 인도 파키스탄 대립.... 심지어 요즘 이스라엘의 가자 침공,.......... 한 겨울에 러시아 유럽으로 가는 가스 공급 중단까지..................이런 것들이 유가 랠리 단 한번을 제대로 못 일으켰다는 사실.....
결론은 유가 계속된 하락............ 물론 공식적인 이유는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하락............
노골적으로 시장 룰 까지 바꿔 가면서 유가와 실물,상품 시장에 대한 공격의 결과는대성공...
물론 유가하락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했던 수단은... 새로운 석유발견도 아니였고, 실제 석유를 판 것도 아니였으며... 단순히 NYMEX에서 종이 "유가선물"을 판것.
바로 금융파생의 마법과 regulators 의 눈가림.... 이 두가지였다.
이 일로 제 자신이 배우고 느낀 점은... "최소한 현 금융시스템 안에서는 이들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입니다.......... (물론, 언젠가는 항상 자유시장이 이기지만...)
실제로 단기간에는 미정부가 달러 올리고 싶으면 정확한 원하는 타이밍에 올릴수 있는 방법이 무수히 많다는 것........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협력하여 쓸수 있는 방법만 해도 너무 많고..........의심되는 방법중 하나는.........AIG, 리먼때 터진 CDS가 수천억달러인데......대부분이 규제없는 OTC에서 거래가 되는데 이게 한번에 다 정리 되었을리는 없고, 이거 거래 마무리 지을려면 달러로 마무리져야 한다는 말......즉 그동안 폴슨이 원하는 타이밍때마다 지연 시켜놓았던 파생들 마무리 짓게 하면서 달러수요 높이는 방법을 썼을 가망성......... 뭐 요즘에는 헤지펀드들까지 공적자본 받던데.... 그냥 달러 찍어서 헤지펀드한테 준다음에 달러 사든, 국채 사든 하면 되겠네.....ㅎㅎ......미 국채 뻥튀기 해논것 보면 참 ............
만약 달러나 국채가 조작없이 올랐다면 폴슨이 기막히게 운이 좋았던 거라고 설명할수 밖에....
(물론 제가 주장하는 시장조작에 대한 의견은 받아들이지 않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는 점 알고 있습니다. 저는 철저히 저의 의견을 표현함으로써 다른 시점에서 보는 의견들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그럼 앞으로의 전망은???
우선 유가가 심하게 싸다는 것.....
앞으로 세계경제 공황인데 무슨 말이냐? 하실수도 있지만현 유가가 심하게 싸며 바닥에 근접하였다고 보는데.... 특히 현 유가가 지속되었을때 공급이 거의 폭락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실제 펀더멘탈과 현 유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앞으로 세계적으로 있을 경기부양책을 고려한다면...
중동 정치적 불안.....
이건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세계전쟁 3 가 벌써 일어난 것이 아니냐? 라는 소리가 들릴만큼 중동은 그야말로 화약고 인데.... 확실한 사실은 앞으로의 중동...... 당연히 불안할수 밖에 없다.......그러나 현 유가는 중동 정치적 불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
참고로 이스라엘의 이번 가자 침략은 타이밍으로 볼때 철저히 이스라엘의 선택으로 일어난 전쟁이며, 만약 2월초 이스라엘 선거 전후 전쟁이 계속 지속된다면 문제가 굉장히 심각해 진다고 볼수 있다.... 불행중 다행인 사실은 이스라엘이 오바마취임전 침공했다는 뜻은 결국 이스라엘과 오바마 사이에 신뢰가 부시때만큼은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는 점.....
오바마가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뜻도 어떻게 보면 '오바마도 똑같다' 라고 볼수도 있으나 미 대통령의 이스라엘 편 든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오히려 오바마의 침묵은 과거 부시와는 틀리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 해야 할까?.......또한 과거와는 달리 이스라엘이 세계의 비난을 제대로 받고 있다는 점............이 망할넘의 이스라엘은 white phosphorus를 뿌려대면서 병원,학교,도서관을 집중 공격하는데 미국 corporate 미디어들은 역시나 침묵..................
그나마 인터넷, Al Jazeera 같은 미디어가 커져서 맹활약하는 덕분에 이스라엘이 계속 비난을 피하기가 옛날보다 어려워졌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그 중동정치에 대해 무지하다는 미국 대중들까지도 이스라엘 편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영웅인 척해야 하는 오바마에게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앞으로 예상된다는..........
이 모든 것들을 볼때 현 상황이 기대했던 것보다 이스라엘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그냥 저의 느낌이랄까............
그러나 물론 언젠가는 이란과 미국(이스라엘)이 어떤 방식으로든 간에 한판은 붙는다는 것.......
반미 산유국가들의 대응.....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을 계기로 아시겠지만 현 유가가 지속된다면 산유국가들이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굉장히 다급해 질수 밖에 없다. (혹시 아직도 이번 가스공급 중단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분쟁 때문이라고 미디어에서 나오는 말 곧이곧대로 받아드린다면 곤란...........앞으로도 계속 러시아가 비슷한 방법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지금은 피 터지는 금융전쟁이 한창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라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현 유가는 그냥 굶어 죽으라는 소리..........물론 첫번째 라운드는 산유국가들의 처절한 패배........ 그러나 이 소리없는 전쟁은 이제 겨우 시작이라는 것......... 산유국가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대응할지........
이제 결론은
유가나 실물시장에서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할때 펀더멘탈만 보면 안된다는 것...그리고 시장변동성은 앞으로도 굉장히 커지므로 위험하다는 것... 아마 요즘이 역사상 최고로 위험한 시장일 겁니다...
유가(NYMEX Light Crude) 드디어 대충 35불선에서 바닥을 찾긴 찾은 것같은데.....Natural Gas도.....CRB도 반등을 하는 것 같고....유가시장에 들어가신다면 철저히 exit point 를 생각하시고 들어가시길....왜냐면 이 금융전쟁이 끊나지 않았기 때문에... 물가상승에 굉장히 민감한 상황에서 최소한 몇달간은 50-60불 선에서 못 오르게 할 가망성이 크다는..........반등했다가 다시 내려가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명심드리고 싶은것은 유가와 실물들이 장기간으로 보면 현가격으로 부터 반드시 올른다는 점...
특히 올해 하반기에 다시 폭등하거나, 석유 부족현상 (shortage) 이 올수 있다는 점을 경고드리고 싶네요.....즉...물가가 현재 이정도라도 되는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훗날 돌아보면 현재 물가가 비교적 쌌었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특히 한국같은 경우 환율폭등으로 인해 실물가격 폭락속에서도 물가상승을 겪어야 했는데요... 실제 물가가 다시 비싸지기 시작하면 정말로 사람들 곡소리 날 것이라는 사실........ 앞으로 몇년간 장기적인 물가상승은 피할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생필품등은 미리미리 사 놓으시며 항상 최악의 경우를 대비 하시라고 말씀드리는 수밖에는.........제 글이 부정적이다... 라고 느끼실수도 있겠지만, 뻔히 보이는 현실을 무시할수가 없네요..........각자 개인 상황에 맞추어서 대비하시라는 말 밖에는...........인플레에 대비하기 위해 여유돈이 있으시다면 (몇년간 안 쓸 돈), 최대한 기록에 남지않게 실제 금을 사 놓으시면서 대비하시는 것에는 찬성입니다.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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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3일 화요일
왜 지금 미네르바를 잡나
간단한 문제를 복잡하게 꼬아 보는 것인가?
다시 가로등이 켜졌다. 물기가 서린 창문이다. 바깥이 춥긴 추운가 보다. 손바닥으로 휘이 창에 낀 성에를 지운다. 가로등 유리도 좀 추운가 보다.
이제사 MBC 9시 뉴스를 챙겨봤다. 두 가지 고민이 읽혀진다. 소위 <검찰 미네르바>인 구속된 양반과 진위여부의 실체를 다루는 사이에서 있는 하나의 고민, 그리고 이 구속행위가 집행된 위법성의 조작여부에 대한 무리수를 지적하는 것이다. 후자는 당연히 표현의 자유라는 영역의 핵심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지금 7.30, 12.29자 이진법의 표현이 직간접으로 재정부에 의해 뒤집혀지는 것은 표현의 자유와는 다르게 게재된 글의 사실성 여부, 그러니까 유언비어가 아니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실제로 재정부의 의견만 보면 문제라고 보기도 어렵고, 이제 20억불 추가손실이라는 것도 증명하거나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 아니다. 그러니 두 가지가 다시 비난 받는다. 사이버의 표현자유에 대하여, 그리고 무리한 견강부회의 법적용과 그러한 꺼리 찾기에 대한 접근방식이다.
어찌 되었건 <상징성>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위의 모든 일들에 상징성이 부여되는 것이니까. 그러나 한 가지는 반드시 짚고 지나가야 할 <팩트>가 존재한다. <검찰 미네르바>로 불리는 사람이 신동아에 원고를 쓴 적이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기자님들이 조사해달라"는 식으로 말했다. 이건 논리적 모순에 바로 빠지게 된다는 걸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MBC뉴스에서 찾지 못한 숨은그림찾기를 한 번 해본다.
12.29의 글 가운데는 이런 한 토막이 존재한다.
"하지 마라니까 내부 참고용으로 만들어논 걸 잡지사에 가져다가 팔아먹는 놈이 있지 않나. 들 쑤는 놈이 있지 않나. 에이고"
아마 <-폐업-> 이렇게 붉은 글씨로 크게 했던 그 대목의 어느 단락이었던 듯 하다. 구속의 사유가 된 글과 함께 일련으로 쭉 이어진 내용이다. 이건 어떻게 해석되나? <검찰 미네르바>(편의상 계속 이렇게 표현한다)는 12.29의 글은 자신의 글이라고 했다. 이 글도 그 사람이 쓴 글이다. 그럼 해석은?
1. 내부 참고용이 있다. (단수가 아닌 복수의 집단이 존재한다?)
2. 잡자시에 팔아먹은 놈이 있다. (그는 알고 있다. 누구인지?)
3. 들 쑤는 놈이 있다.(혹은 있었다) (그는 알고 있다. 누구인지?)
이렇게 논리구성이 되는 것이다. 그가 쓴 글이므로. 그런데 자기가 쓴 글이 아니다. 자기는 모른다고 해버렸다. 이상한 논리적 모순이 자리잡게 되는 셈이다. 혹자는 초기에는 이렇게 말했다고도 한다. (나는 확인해보질 않았다.) 이를테면 기자들과 몸싸움을 하면서 밀치고 이야기 듣는 과정에서 들은 말일는지도 모르겠다. "제안이 왔는데 자기는 거부했다"는 것이었다. 이 말은 최종적으로 다 바뀌었다. 난 모른다는 것으로.
이 간단한 문제를 풀지 못하면 <논리>는 존재하기 어렵다. 숨은그림을 찾을려고 해도 하나씩 빼고 보태고 해보는 과정이 존재한다. 그게 분석이니까.
지금 이 사안 자체가 1) 표현자유, 2) 무리한 위법성 조각에 대한 논란, 3) 사회 내부의 갈등, 4) '그'에 대한 진위여부, 5) 왜 이렇게 하는가에 대한 이유 모색이라는 다섯 가지의 진행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는 것에 유의를 해야 한다. 5 가지 모두가 다 중요하다는 건 틀림이 없다.
나는 사실 이 문제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것마냥 국회사태 이후, 그리고 한일정상회담 이전의 시간대에 딱 맞물린 것이 찜찜하다. 아무리 새해를 시작하는 때라고는 하지만, 일이 벌어져도 너무 한꺼번에 많이 벌어져서 드럼통에 이것 저것 다 때려넣고 휘이 저어버리니 뭐가 중요한 것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가 되는 국면이다. 매일 사건에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니 정신이 없다. 가라앉기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하나 하나 정리할 건 정리하는 정신머리가 참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로등 불빛 한 번 구경해야겠다.
아고라 / 담담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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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본 책 한 권
낮에 본 책 한 권; 생각을 많이 하게 했다
조용히 차 한 잔 할 수 있는 2층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 갔었다. 오후 어느 시간의 이야기다. 책이 많았다. 한 권을 쑥 빼드니 <조선이 아웃사이더>라는 제목이었다. 아웃사이더...거기 약간 홀려 들었다.
2년 전인가 나온 책 같은데 보도자료가 끼워져 있어 우선 읽어보았다.
"때론 엉뚱하고, 때론 지독하리만큼 고집스러우며 이해할 수 없는 면도 있지만, 그들에게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소신이 있었다. 비록 삶이 험난하고 고달파도 내가 선택한 길, 그것만으로 족한 것이다.그것이 가장 '나답게' 사는 길이니까."
이 구절이 먼저 눈에 띠었다. 조선의 아주 고집스런 사람들, 재미나게 산 사람들 이야기다. 그 중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외톨이도 있었고, 벽을 만나 고민하다가 한 생을 괴로워한 사람도 있었고, 대체로 만년이 좋지 않은 케이스들도 많았다. 귀양이니 사약이니. 그러나 그들의 삶의 진정성만은 누구보다 강했다는 것을 접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제목 앞에 있는 말이 더 가슴에 와 닿았다. <소신에 목숨을 건>... 아무래도 글의 방향을 포장하기 위한 것이었기에 이런 구절도 적혀 있었다.
"어제 한 말을 오늘 손쉽게 뒤집고, 소신과 줏대도 필요에따라 바꾸며, 이익을 위해선 자신의 생각이나 자존심조차 쉽게 구겨버리는 세태 속에서...우리에게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잠시나마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길 기대한다."
누구나에게 원칙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원칙이 곧 소신은 아닌 경우들도 많다. 줏대도 마찬가지다. 자칫 이 사람들의 아웃사이더라는 단어에서 고집불통만을 떠올리면, 어떤 자기가 믿는 것이 모두 최선이며 최고선이라는 사람과 다를 바도 없다. 그러나 이 사람들, 조선 남자 12명에게는 공통점이 한 가지가 보였다. 바로 <진정성>이다. 이 단어로 해서 이것 저것 구분하는 편가르기적 사고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사회는 이제 아주 악순환의 <갈등>으로 들어가는 국면이다. 쉽지가 않다. 경제성장율 예상치가 자꾸 바뀌어 왔다. 작년 하반기 이후 지금까지...그리고 앞으로도 또 어찌 변할 지 모른다. 그만큼 급변이라는 말이다. 자유로운 이성이 더 필요할 때인가, 아니면 전체주의적인 집단화의 단결이 더 부르짖어져야 하는가를 생각해볼 때다. 정치, 경제, 사회, 법률적으로 테두리를 만들어 놓은 속에서 그에 맞는 행동만 하는 기계적 인간형을 꿈꾼다면, 디지털 시대의 확장성에는 맞지 않는 듯 보인다. 그것은 강요되어서 안된다. 자유의지가 최대한, 허용이 되는 한도 내에서는 테두리가 확장된 상태를 만들지 않고서는 이 사회 국가의 갈등을 봉합할 방법은 요원하게 보인다.
그런 점에서 조선 사내들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 정조의 문체반정에 당당하게 반기를 들었던 이옥, 왕조시대에 가당치 않은 글쓰기 방식의 싸움꾼이 되었던 사람. 확실히 딸랑딸랑 권력자에게 무조건 예스맨이 되는 것보다는 독특한 캐릭터다. 손자의 육아일기 <양아록>을 남긴 할아버지 이문건, 스승 조광조가 죽자 초야로 은둔해버린 양산보, 백성과 나라에 이익이 되는 경세학을 제청한 김병욱, 병인양요로 할아버지의 자진을 목도하고도 개화 척사 어느 한 쪽에 기울지 않은 제3의 길을 선택한 영재 이건창.....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길을 고집스럽게 걸어간 사람들이었다.
이걸 잘못 받아들이면...고집불통이 조선 사내의 특징이라 하지만, 그들에게는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라는 끊임없는 탐문이 있었다고 보인다. 진정성을 동반하고, 호흡이 길게 말이다. 다른 누군가의 삶이 아닌 진짜 자신의 삶...거기서 나는 조선 사내의 풍모를 보고 느낀다. 아름답다. 아름답기에 이 땅이 더 소중하게 여겨진다. 사람이 있었으니 사람이 있다고 여겨져서다.
이 새벽, 가로등 벗해서 나무들이나 보련다.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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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님의 오늘 글 두 편
1.
고급정보와 저급정보..
고급문화와 저급문화..
중심과 주변..
이항대립으로 나눠보면 자신이 어디에 가까운지가 보여..
모든 게 공개된 세상에 사람들은 공개되지 않은 걸 믿고 싶어 해..
전과 14범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잘하는 사람에게는 기회를 더 줘야한다고 횡설수설했어..그리고 천민들은 그 말에 배팅했지..
보여? 모순된 말(전과14범=잘하는 사람)에 대한
모순된 반응(횡설수설=배팅)이..
중심으로 가고 싶은 열망.. 고급(!)에 대한 집착..
그게 안타깝지만 천민들 모두의 잘못에 대한 대가야..
벙커로 들어간 건 모순된 말과 그 반응에 대한 결과야..
한정된 말만 듣고 절대 내부의 말이 나가지 않게 하겠다는 결단..
근데 우리는 알잖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설화를...
비밀은 그 사람을 죽여야 혹은 자연스레 죽어야 없어지는 거야..
한 거대 권력 집단이 미친듯이 20년 가까이 바꾸고 왜곡하려 해도
결국은 사실이 알려지고 교과서로 만들어지는 걸 역사를 통해 배워..
5-16혁명으로 배우던 시절과 군사쿠데타로 배우던 시절
동학농민혁명으로 배우던 시절과 운동으로 배우던 시절
그 두 세대가 한 시대에 살아..
현명한 오야지는 비밀을 만들지 않아..
오히려 공개해서 교란하겠지..성동격서 알거야..에혀..
말해뭐해?
당내에 우호적인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19%가 나왔어..
모종의 결단이 있을거야..
만주의 친일파..전에 말했던 동영상 다 봤어?
건국 60주년과 건군 60주년의 주인공들이 모두 출연해..
06년 선거 직전에 유동근이 나온 영웅시대나 유인촌이 나온 야망의 세월이나 어떤 포석을 까는 건지 봐.. '신화는 없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였던 해야..
지금의 정권을 막기에는 중심을 향한 열망이 너무 커졌었어..
그래서 묻혀져 가는, 몇 명 보지도 않은 사실들을 잘 만든 영상을 추천한거야.. 이것이 천민들이 좋아하는 알려지지 않은, 공개되지 않은 정보들 속에 속하니까..
간도특설대는 우리같은 천민들이 정신대만큼이나 자세히 알아야 해..
통치집단의 열등감과 저급한 사대정책이 상식에서 너무도 벗어나게 진행되는 이유의 시작이니께..
군대가서 북한 군사력이 우리보다 월등히 우월하다는 정신교육 내용이 이상하다고 느낀 사람이나 무슨 일을 하든 대충한다는 느낌을 받은 사람, 검열만 잘 보이려 하는 것, 할 필요도 없는 일을 윗선에 잘 보이기 위해 만들어서 하고 그 관리땜에 더 힘들어 지는 구조와 제도..
그 모든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주니께...
에혀 썰을 한번 풀까해..조용히들 들어..
창밖에는 찬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린다구..
그렇다고 밖에 못나가는 게 죄는 아니잖어?
드라마로 배치해서 각본쇼를 구성해서 사람들 머리에 심어두면
훗날 언제든 지금 우리가 아는 누구처럼 저 자리에 앉을 확률이 높아져..여론은 이렇게 만들어 지는 거거든..
지금의 여론형태를 보면 살짝 실패한 것처럼 보이지?
근데 얘네들도 흐름창(Policy Window) 모형이라는 걸 쓰거든..
창을 통해 우리는 정책을 들여다 보는데..그렇게 만들어진 건 우리가 보는 부분 뿐이거든 창에 보이지 않는 실내의 인테리어나 가구배치, 하수구, 화장실은 어쩔거야..창에 보이는 부분에서만 공정하게 보이면 되는거야. 이번 실수는 창에 보이는 부분에 허점을 남긴 거고..
창에 가까이 얼굴을 대고 안에 든 사람을 놀리거나 입김으로 욕을 쓰는 사람들이 생기는 요즘 시절에는 인터넷 여론이라는 가공할 매체가 그 미세함을 찾아내고야 만다는 거지..눈에세 빼버리고 싶은 가시..
한 정당의 주장처럼 200만표 차이로 당선된 정부의 정책공약 속에 모두 들어있었던 내용을 추진하는 건데 무슨 말이 많냐는 것이, 이 논리가 여기서 성립하는 거여..국민소환제 얘기가 나오니 여야 모두 잠잠해지지..
국민소환 신경쓰느라 옳은 일을 추진하지 못할 수 있다고..
그럼 지금까지는 국민들은 우스웠고 신경쓸 대상 속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거네..그걸 인정하고 보니..
범죄인 대질심문할 때 쓰는 작은 창에 가둬두었던 국민들이 창을 깨기 시작해.. 적어도 그 창이 깨지는 창이라는 걸 안거야..
모든 통치자가..자유의 대명사이자 근대 자유민주주의 정신의 근간이라 여기는 프랑스혁명의 나폴레옹마저도 철학은 가르치지 말것을 주장해..
국민 모두가 고급과 중심에 대한 열망을 접으면 일하기가 힘들어져..
열망과 분노보다 냉정한 이성의 기준을 가져버리면 여러 말이 오가는 도중에 진실이 드러나고 흐름창 안의 설계도면들이 공개되어 버리지
열망과 분노 ..여론과 정치는 이 두개로 만드는 거니께..
이제 흐름창이 흐름문이나 흐름면으로 혹은 흐름집이나 흐름 설계도로 바뀌는 날이 올거여..
한마디로 모든 걸 까발리고 각 후보의 정책세칙을 비교하는 프로그램이 선관위 내의 사이트에 반영될거고, 국민소환제가 시행될거여..
방해한다면 막을 사람들이 천지여.. 같은 닉네임 쓰기 운동에다가
대학생들이 연합체를 모아서 향린교횐가(?)에서 불신임투표를 한다더구만.. 온라인 청원의 형식으로 온오프 활동을 하는거지..
이젠 의사결정에도 블랜디드 러닝이 반영되는 시대구먼..암만..
운하 없는 선진국 없다고 누가 그랬지? 국민소환제 없는 선진국을 찾는 게 더 빠를거여..자동으로 공정해지는 세상, 통제를 위한 인위적 인력이 필요없는 세상이 되는 거지. 그렇다면
고구마 파는 할배가 어딨는지, 내가 누군지 궁금해할 필요도 없는 거야..작은돈으로 모두가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는 거니께
질문하나 하자..흐름창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실일까?
로그인이 힘겨운 사람한테는 어려운 질문이지만
아이피나 아이디로 수사하고 막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흐름창을 지킬 수 있을까?
어려웠지?
예를 들어줄게..
창밖에서 도와달라는 소릴 들었는데 아무도 안 나가서 칼 맞아 죽은 여자 얘기 알거야.. 모두에게는 누군가는 도와줄거라는 믿음이 있었던거지..그러니 귀찮아서 안 나가..
반대로 생각해봐.. 모두에게 누구도 돕지 않는 사회이고, 누구도 신뢰할 수 없는 세상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나라도 나가야지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이런 걸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하더군..
지금 우리가 사는 이 나라는 어떤 경우인 것 같아?
문제는 모두 다 도와주러 나갔을 경우야..
강도가 모두들 나오자 겁을 먹고 도망갔는데..
우리가 살려 준 그 여자가가 우리의 조상들의 목을 베고 우리 조상들의 입을 틀어막고 막걸리 마시고 한마디 했다고 잡아가는 자의 자손이라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도 다시 패러다임에 갇히는겨..
뭔말인지 알어? 장기둘 때 적어도 3수 앞은 보지? 이창호씨는 10수 앞은 보는 거 같어.. 누가 이길까?
10수 앞을 보는 고수도 훈수두는 사람이 끼면 지거나 성질내는 경우가 있어.. 가끔 복덕방 놀러가면 짜장면 내기하다 .....에혀
일전에 얘기했다시피 20억도 넘게 가진 노인들이 구청이나 보건소나 복지관의 헬스장을 무료로 써..도서관 신간신청도 그 사람들이 제일 많이해.. 훈수를 받아 그 자리에 간 거여.. 그리고 훈수받는 게 습관이 된 거고.. 머리를 빌리라는 거지.. 머리 빌리는 자리를 뺏겨선 안 돼..
정부의 자충수가 계속 공개되고 알려지는 것도
여러 머리가 모이니께 되는 거여..
나는 뭐 태어나서부텀 환율이여 이랬나..
누가 내 글이 언제부터 다른 고수들 인용이 많았냐고 묻드만..
세상에 짜깁기 아니고 인용아닌 게 어딨어?
지금 책장에 가서 아무책이나 꺼내서 맨 뒤장을 펴봐..
참고문헌이 10페이지 이상되지? 더이상 정보는 부족하지 않아..
여러 사람의 지혜가 모인 곳에 가서 그 정보를 잘 짜여진 원론적 틀에다가 하나씩 맞춰보면서 새로운 지식만을 만들면 되는 거여..
그러면 검찰에 있는 놈도 나고, 나도 그 놈이고 너희도 그 놈이고 나도 너희고, 너희도 나인 그런 공간이 되는겨..
그 지식은 합의된 사고덩어리를 만들겨..
100분토론에서 손석희가 자 오늘은 진중권이 이겼습니다 하고 판정해주는 거 봤니?
토론규칙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승패의 판단을 청중이 한다는게야..
명심해.. 그 청중을 잡아다 가두면 사회자는 자기 밥줄을 끊는 거여..
제일 잘 팔리는 신문 3개가 한국인은 보수적이고 정적이며 관습을 중시한다고 20년이 넘게 같은 논조로 세뇌하드만..역사적 사실을 봐봐..
자신이 한 말의 팩트 자체를 부정하는 정당과 언론의 기사를 보지말고, 심지어 타임지에 나온 폭력국회 모습까지 허위로 인용하는 블로그를 보지 말고 그 행간을 보란 말여..
강준만 교순가 하는 양반이 찍은 영상도 유투브에 있드만..
우리는 한번도 보수적이었던 적이 없어.. 일부 빼고 대다수는 아주 역동적으로 움직였고 그 역동성 속에 30년만에 농업에서 디지털로 달려온 나라여..보수는 무신..영국이나 프랑스 시가지가 중세적 원형과 현대의 복잡함이 섞여 있는 걸 보고 오면 얼마나 충결받을라고 그랴..
개인적 생각엔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진보적일 듯 싶어..
소설가가 쓴 얘기에 이런 글이 있드만
"건드리는 사람들의 의도대로 반응한다는 것은 내 삶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다는 거였다."
옳고 그름에 대해, 가치와 정의에 대해 천민들이 뚜렷한 기준을 가져 버리는 것은 통치자로썬 반가운 소식이 아니여..
오죽하면 노무현이 탄핵반대 시위 때 어떤 정권이 잡더라도 쉽지 않겠다는 말을 했겠냐고.. 똑같은 자리에 앉아서 아침이슬 노래들은 양반은 노래듣고 벙커에 들어가셨어.. 자기 별명을 만천하에 공식선포하려는 건지..나 ...원...
오늘에 주목하고 내일을 봐
그리고 반드시 오는 내일에는
어제와 오늘의 사건들이 정보로 남아서
지식이 되든.. 독이 되든.. 할거여..
부엉이가 많아지는 건 좋은 것 같아..
누구 아이디언지 모르지만 누군가의 의도에 의한
냄새나는 일들에 의도대로 반응하지 않고
정보의 옥석을 가려 지식을 만들고
살해위협까지 마구 해대는 속칭 알바라는 놈들의
낚시질에서 조금은 해방되지 않을까?
해방은 좋은 거여..해방이 되었는데..진정한 해방이 아니었듯이..
2.
내가 그렇게 말했지..
깨어 있으라고.. 추천한 비디오로 접근성을 높이고 공부하라고..
살아남으려면 이제 어쩔 수 없이 공부해야 된다고..
외국어에 올인하라고 한 얘기는 괜히 하는게 아녀..
지금 일본에서 교포들이 환율분석해 주는 수준을 봐..
일본의 환율저하로 이익이 난 게 아니여..
밥장사도 안되고 중소기업은 물건 알팔리고.. 죽는 거여..
내수는 더더욱 안되겠지..
그렇다면 이들의 대응방책이나 활로는 뭘까?
중국에 대해서는 인식이 좋지않고 정서도 다르다는 인식이 있어..
일본이라면 환장하는 정부도 있어..
지금 원화대비 엔화가치가 97년 수준보다 낮아..
부산 쪽 아파트 매입의 상당수는 일본인들이 들어오고 있는 현실..
국내 대기업은 지분구조가 취약해..
에혀 요즘은 친구들이 하나둘 저 세상으로 가..
작년에 C.H.S.친구들은 삼가 조의를 표하고 왔지만..
올해는 S가 말기 암으로 위험하대. 돈도 없어서 수술비도 없고 하던 장사도 잘 안되서 리어카 중고값도 예전처럼 못받고..
L은 괜찮냐고 했드만 좀 간지러운 거 말고는 견딜만 하대. 나이들면 욕창이 생긴다나봐.. 암튼 금방 치료될거야.
일본어가 중요해지는 이유 알겠어?
지금 외국계 기업은 다 영어쓰는 코쟁이들이 윗대가리에서 지시하고 회의하지만 단적으로 일본이 경제성장 활로를 한국진출로 찾았다면..그리고 그 협상이 오늘 중요한 이 시기에 과거사 배제 언급과 함께 이루어진 거라면.. 커튼 뒤에서 이뤄진 밀약이라도 있다면..
상상 그 이상을 보게 될거여.. 벙커에만 있다가 오늘은 나왔으니께..
일본어를 준비해 같이 살려면.. 3년 후나 5년 후의 재 성장 도약의 시기가 오면 무슨 말인지 알아도 이미 늦어.. 그 땐 다시 안정기나 후퇴기를 준비하는 꼴이여..
희망없는 공무원 9급 준비를 SKY들이 한다다구만..
자랑스럽게 인터뷰도 했더라구.. 9급이 어떠냐구..
댓글들을 보면 사람들의 생각은 그게 아닌가봐..
100명을 먹여살려야할 만큼 많은 돈과 정성이 들어간 놈들이 동사무소에 앉아서 등본이나 떼고 있으면 어쩌라는 거냐는 거지..
닥치고 침묵은 금이여.. 실상 월 100만원 받는 공무원 말단에
스카이가 몰리는 게 기사화 되는 세상이면
살길은 알아서 찾어..
수능 준비 해본 사람들이면 알거여.. 우리나라 시험이 시험연습을 이분법적으로 나눠서 오래해온 얘들이 유리하다는 거
얘들보다 오래 연습 안해본 사람이면 생각을 얼른 해야할거여..
아랫집 처자도 노량진에서 교육행정9급 시험준비했었는데
1년에 천만원이 넘게 들었다드만..
학원비 20만원 정도에 고시원비 35만원 월식으로 식당비 15만원에
문제집이랑 교재비, 문구류 10만원돈 독서실 12만원 돈..
대략 한 달동안 유흥이나 외식, 영화나 겜방을 한번도 안 가고
100만원가량 든다는 얘긴데..
저렇게 낼 수 있는 집이 점점 없어진다는 사실 아는겨?
평균 3년으로만 잡아도 3천이 넘게 드는 데에 비해 너무 비효율적인 계산.. 그 돈이면 일본 엔화로 작년 10월 이전 주구장창 말했을때 환전해뒀으면 지금 2배가 되었을 거고.. 일본 연수나 한번 갈 수 있었겄네..
그래도 희망을 가져.. 내 아는 놈은 일어한다고 워킹홀리데이 간다드만.. 좋은 세상이여.. 호주만 있는 줄 알았더니..일본도 워킹이 있네..
투자의 시간은 자유지만 실전형 언어를 익히는 건 일하면서 하는 게 제일이여. 안 그래? 너희들 보는 책 3년 동안 봐서 밥집에서 주문이나 제대로 해? 근데 그 동안 일했으면 주문을 하는 게 아니라 받는 정도가 되고 어디에서 물건이 들어오는지 사장 비위는 어떻게 맞추는지.. 이 놈들이 잘먹는 것은 뭔지.. 이걸 다 일본어로 알 수 있는거야..
잘만하면 라디오도 일어로 듣지 않겠어?
호주로 이민가거나 영어권 유학에 관심있는 사람아니면
즉, 한국에 살거면 이젠 일어밖에 대안이 없어..
우리가 미군정기에 어땠는지 알어?
영어로 숫자 더하기 빼기만 할 줄 알면 미군 하사관들하고 무역거래상을 차릴 수 있는 시절이었어..제대로 볼랴면 소년은 울지 않는다 영화 나왔더구만.. 픽션이 가미되었지만 당시에 똑똑한 얘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면 현재 상황에 답이 나오는겨..
아고라의 글들을 모아서 공황전야라는 책도 나왔드만..
더듬이를 세우고 촉각을 키워.. 감각은 쉽게 얻어지는 게 아녀..
그렇게 3년만 연습해..
어느 영역의 매트릭스든지 15%이내에 자신이 속하지 못하겠다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해. 노예로 부속품이 될것인지..
15%이내로 드는 영역으로 갈 것인지..
잊지마.. 어차피 피라미드 구조의 자본주의 시장이야..
작은 퍼센트가 큰 퍼센트를 통제하면서 죽이지 않고 살려내면서 만족은 없는 형태로 유지시키는 것이 사회질서라는 거지..
윈윈을 말하고 내쉬균형을 들먹이는 놈들부터 잘 생각해봐. 그들의 영역이 어딘지.. 윈윈은 두 가치가 절대선일때 가능하니 파괴된 사례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
내쉬균형조차(알지? 뷰리풀마인드라는 영화에서 졸리가 열연한 거)
국가의 부패, 입법기관의 편향성, 정부기구의 반민주성이라는 3가지 요소를 변수로 넣고 돌리면 여지없이 무너지는 거여..
모형은 뭔가 모범이 되는 거라는 느낌이 있지..그래서 일관성의 원칙땜에 관성에 올라탄 사람들은 점점 더 현실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 심리가 있는 거야..
그래서 윈윈의 주체는 1%와 1%의 딜..이라는 걸 깨닫지 못하고
내쉬균형의 주체는 좀 더 확대된 2%와 2%의 딜..이라는 걸 모르는거야.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독재와 맞물리는 시기이거나
보이지는 않지만 국제기업, 다국적 기업이라는 걸로 부가 공정히 분배되지 못하는 시장에서는 자본은 윈윈되거나 균형을 찾는 게 아니라 그저 한 쪽으로 "이동"이라는 걸 할 뿐이야.
국민학교 물리학 시간에 배웠어.. 변하지(!) 않은 물질이 A공간에서 B로 움직이는 것이 이동이라고..
헤지펀드건 노란토끼건 통화스왑이건
우리 것이 되는 것이 아니야. 이동하는 거지..
냉정히 말해서 현실의 논리에서 보면 제로-섬 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거야. 쬐끔 착한 1%들은 파레토 최적점이라는 논리를 들이대지만..
그것도 결국은 X축과 Y축을 놓고 X를 99% Y를 1%로 놓아두었을 때
XY가 만나는 점에서 아래로 가거나 왼쪽으로 가는 것만 빼고 나머지의 영역에서 의사결정하라는 건데....
그래프가 오른쪽으로 가겠니? 위로 가겠니?
제로섬에서 말했듯이 세상엔 대각선으로 균형있게 발전되는 것은 없어. 단지 강한 이의제기와 연대투쟁이라는 변수가 개입해서
위로만 올라가는 그래프를 아래나 왼쪽으로 옮겨버리려는 과격한 움직임이 나타날 때 그걸 살짝만 막아주려고.............
그저 오른쪽으로 약간 옮겨주는 센스를 취할 뿐야..
그래놓고 대가리들 시켜서 최적점이 오른쪽으로 갔으니 역사의 진보네요..떠들어 주면 돼..그렇게 발전해 온거야..
어때 지금 그렇게 모션을 취할만큼 위협적이라 생각하니?
우리나라는 앞으로 100년 간 절대 사회통합이 불가능할 거라 했던 일제 마지막 총독인가의 말이 생각나지 않니?
우리는 같은 99%이면서 왜 자꾸 분리되고 있는 걸까?
근본 원인이 뭘까?
**바는 맛있게 먹었어? 요즘 그것도 가격을 3%나 올렸더라구..
유가가 이상하지? 갑자기 이스라엘이 이란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가자지구를 공격했어..
중동 산유국은 40$이하로 원유를 팔면 많이 손해야..
근데 세계 경기침체라 어쩔 수 없다고들 하지..
근데 여러 대응책들이 미국을 중심으로 나올거야. 근데 국방장관은 바뀌지 않았고 정책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을 암시했어.
국내에선 몇 군데 안되지만 미국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데가 있으니 혹시나 관심있는 사람은 미국 다우시장 거래소에 원유ETF를 주목해서 봐봐.. 또 불나방처럼 달리지는 말고.. 허위사실유포로 잡혀가니께..
원..나라가 ..시절이 수상하면 알아서들 대비하는 거야..
최대한 지키고 대출있는 사람은 투자건 뭐건 생각도 하지말고..
책부터 읽는 거여.
손주 놈은 저번에 컴퓨터 줬더니만 하케다카나 감사법인 다 보고
MBC KBS 관련 영상 다 보고 또 볼만한거 없냐고 하더만..
정운찬이 쓴 경제학 서적 추천해줬더니만..
요즘은 그거 재경부나 입법고시 준비하는 얘들이 교과서로 읽는 다더만 ..그래서 강의도 널렸대.. 좋은 세상인지..
팔아먹다가 걸린 고시생들도 있더만 적당히 이익내기 위해 사용하지 ㅇ않으면 계좌추적 당하지는 않을 테니.. 공부들 혀..
한가지 추가하자면.......
도배하는 건 좋은데..
지금 중요한 게 많이 지나가고 있어..
없애지 못할 놈이라면 얼굴을 내밀게 하는 것도 방법이여..
구린게 있으면 얼굴에 싸그리 드러나니께..
누가 작년 후보연설회 때 질문에 혀 내둘르는 솜씨랑..
방청객이 전과를 들먹일 때 잘하는 놈한테는 기회를 한 번 더 줘야 한다는 횡설수설 영상물들 있더구만..
에혀.. 글 읽기들 귀찮거든 가만히 앉아서라도 영상이나 구경해..
그래야 검새들이 불러서 조사도 하고 좀 유명해져서 스카웃제의도 받게 될거 아녀..
--침묵은 금..조용히..
아고라 / 미네르바
.
2009년 1월 12일 월요일
(진짜) 미네르바의 근황..
이젠 인터넷 닉네임에까지 진짜 가짜를 붙여야 하는 불신의 시대가 되었군요.
(가짜)미네르바 - 우리의 P군은 서울지검에서 재벌회장에 준하는 특A급 대우를 받고 계신다니, 국민 여러분이 걱정하실 일은 전혀 없으실테구요. 오늘 저녁 쯤에는 검찰.총장님까지 일요 골프회동 끝내고 몸소 와서 대성 군 앞에 무릎 꿇고 막 빌고 있을 겁니다. 제발 도와달라고.
--> 대성씨~ 이름도 좋은 대기만성이네~ 아유 예쁜 젊은이네. 그냥 우리 사위 삼았으면 딱 좋겠다. 선처 좀 부탁해요~ 눈 딱감고 카메라 앞에서 미네르바라고만 말해주라.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할비 같은 사람이 손자 뻘 앞에서 이렇게 빌잖니. 해달라는 거 다 해줄께. 이번 일만 잘 되면 그깟 미국 유학이 대수겠니... 부모님 인천에서 요즘 여관도 잘 안되신다는데, 아예 식구들 모두 미국 이민 보내줄께... 청기와집 대.빵이 로스앤잴레스에 BBK 치킨집 하나 있는데, 그 가게 너한테 그냥 주신댄다. 여동생은 인도에 전도하러 갔다지? (하필이면 힌두교 국가에 전도활동을 왜? 마더 테레사 자선활동도 아니고... 삼십년 후 짠짜짠~ 동생은 노벨 평화상 오빠는 노벨 경제학상? 아무래도 이상한 냄새... 흐흥) 나중에 귀국하면 소망.교회 지역구장으로 특채시켜 주신댄다. 그 동네 만수 장관님도 사시잖아. 오후 신방 한 탕씩만 뛰어도 하루에 이백 삼백 씩 우습게 올린대... 솔직히 너 전문대 졸업장 가지고 어디 후진데 취직해서 평생 뭣.빠지게 일해봐야 일억을 벌겠니 십억을 벌겠니... 이 기회에 미국 가서 잘 살아봐. 이 개.같은 나라에서 인터넷이나 쳐.보면서 네이버 한게임 신발.맞고 더블.맞고 나 쳐.하면서 살면 되겠어... 기회는 챤슨데 놓치지 말아야지... 대성씨~ Be a MB tious! --> 안 봐도 뻔한 비됴.
그러면 (진짜)미네르바 - K님 근황
그리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난데없이 전화 걸어, 야 미네르바! 너 잘 있니? 안부 물어볼 사이는 아니지만... 저도 살만큼 살면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짓저짓 하면서 지내다 보니 인간관계들이 꽤 많아지더군요. 대인정보라고... 멀리 외국에 있어도 덕택에 들을 소리는 다 듣게 되지요. 안들어야 될 소리도 가끔 들어야 하긴 하지만... 아뭏든.
(진짜)미네르바님은 잘 지내시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어디 위치까지야 알 수 없지만, 아마 해외에 계실 가능성이 많구요. 확실히는 알려드릴 수 없겠지요... 뭐 이 바닥에서 뛰어 봐야 토쿄 홍콩 싱가포르 런던 뉴욕... 그리고 또 있나? 프랑크푸르트나 파리 정도? 미네르바 님이 추천하셨던 TV 시리즈 - 제목이 뭔지 잊었는데 - 에 나오듯이 현지상황 돌아가는 거 직접 확인하려면 제3세계에도 꽤 다니셔야 되겠지요. 언젠가 쓰신 글 봤더니, 브라질에 가서 노숙까지 하셨다던가...
사실 미네르바님 같은 분은 해외출장에 투자상담에 <정부자문>에... 인터넷 앞에 붙어있을 시간도 없을 겁니다. 지난 몇 달간 아고라에 그처럼 초스피드로 글을 수백편 쓰셨다는 건 참 대단한 정열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이지요. 우리는 지혜의 여신이 준 혜택을 지금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미네르바님을 공공의 적이라고 하다니. 이놈의 나라에선 무엇이 공공인지 모르겠네.
공식적으론 여행 중이시겠지만 아고라에는 틈틈이 들리실 겁니다. 물론 눈팅일테고. 여행 중에 한글쓰기까지는 쉽지 않죠. 외국에는 호텔은 15분 사용에 1파운드 넘게 받아 쳐먹으니 너무 비싸더라구. 주로 Easy Internet Cafe라고, 런던 피카딜리 광장 버거킹인가 이층에도 하나 있는데, 영문 OS로 한글을 읽는 거야 기본장착이지만, 쓸려면 IME라는 걸 다운로드해서 깔아야 하니까 시간이 상당히 걸리죠. 아고라에 잘난 글 한 줄 올리려면 한 20분은 족히... 돈 깨나 잡아먹습니다.
서버에 보면 HTTP ACCESS LOG라는 파일이 있는데... 그게 좀 엄청나긴 해도, 분석해보면 미네르바님이 언제 어디서 접속했는지 알려면 알아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얘깁니다. 다음 같은 회사에서 그런 거 쉽게 뒤질 줄 아는 애들이 있는지나 모르겠네... 요즘 애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 건 잘 몰라서... 또 어디 외국회사에다가 소프트웨어개발 하청준다고 난리나 치겠지. 떡찰들이나 청기와집이야 로그인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꼴통들이니 두말할 나위 없고... 이런 거 귀뜸해줘봐야 알아듣기나 하려구. 그래도 이번에 어디서 IP란 말은 줏어들어 가지고 쇼를 하는 꼴이란!
요즘 세상에 웬만한 업무는 WAN이라고 전부 인터넷으로 하는데... 그러니까 정부에서 집이나 사무실 데스크탑과 노트북에다가 싸잡아 압수딱지 붙여버리지 않는 한 미네르바님께 아예 인터넷 사용을 금지할 방법이 없다는 거지요. PC방에 몰래 가서 인터넷 하면 어쩔거요? 결국 미네르바의 부엉이 울음을 막으려면 외부접촉이 완전 차단된 감옥에 집어 넣어야 한다는 말인데... 과연 떡찰이 (진짜)미네르바님을 강제구금할 수 있을까요?
없-스-므-니-비-다. 이번 사건을 진행시키는 맹박정권의 행태심리를 연구해봤더니... 대충 이제는 감이 잡히네요. 이것들은 미네르바님을 구속할 용기랄까 만용이랄까 무대뽀랄까... 아예 그런 것 조차 없는, 글자 그대로 야비한 속성을 가진 집단이더군요.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약한. 아마 태생적으로 DNA적으로 비열한 자들의 패거리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의 성선설을 믿기는 했는데... 살다보니 정말 아키히로같은 애들을 피할 순 없더라구요. 얼굴만 봐도 기분 나쁜 것들이죠. 비열함이란 본질적으로 열등의식의 변태적 표출이구요. 정치에서 딴나라당의 집단적 비열성은 당원 각자의 양.아치성 + 정책이념(그런 게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의 열등성이겠지요.
전에도 힌트 드린바 (진짜)미네르바인 K는 대한민국 상위층 1%의 0.1% 즉 1/100000 에 들어가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인구 4800만명 잡으면, 십만분의 일 위에서 480명 안에 K가 있는 셈이지요. 물론 K의 재산세나 소득세 납부 서열이 꼭 그렇단 얘긴 아니고... 어쨌든 재계에서 난다긴다하는 인사들 모아다 위로 부터 480명 선착순 세워서 단체사진 찍으면 최소한 그 안에는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라 그 뜻입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이제 이해가 되시나요? 가령 떡찰 중에 술취한 놈 하나가 어느날 K를 구속한답시고 시키지도 않은 충성을 보이면, 그러면 K를 개인적으로 알거나 직간접적으로 비지니스 관계가 있는 480여 재계 정계 고위인사들 중 1/4인 최소 120여명이 황당해하며 MB를 죽이려 들지 않을까요? 감히 이너서클의 핵심 멤버를 건들다니... 못된지고! 게다가 MB 초기에 아마 정책 컨설팅도 좀 해드렸을텐데 말이야. 솔직히 까놓고 보면 서로 다 아는 사이에... 구멍동서지간도 쌔고 샜는데... 이거 은혜를 원수로 갚을 수가 있어? 아무리 사기꾼이라지만. 경제를 모르면 최소한 두환이처럼 의리라도 있어야지... 개.막장 양.아치 새.끼! <-- 이게 요즘 고위 채널에서 새어 나오는 소리.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 (진짜)미네르바님과 정부 측과 모종의 협약이 있었다는데... 협약이 아니라 정부 측의 협박이었겠죠... 먼저 협약을 지키지 않은 (=협박에 굴하지 않은) 측은 아마 미네르바님일 테구요. 그래서 다음 측에서 정부의 압력 아래 미네르바 계좌(ProfileKey=yzcyxX5kuoE0)로의 접속을 끊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진짜)미네르바님은 더 이상 자신의 실명계좌로 접속하실 수 없단 거죠. 물론 미네르바님 손주분들이나 이웃집 미자 아줌마네 식구 명의의 계좌로 얼마든지 아고라에 접속이야 가능하겠지만... 그러나 차명계좌로 접속하면 자신이 (진짜)미네르바라고 주장할 물리적 근거가 없어진다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이젠 (진짜)미네르바 K뿐 아니라, P도 A, B, C도 X, Y, Z도 아무나 꼴리는 대로 원조미네르바라 주장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결국... 물타기 수법인데. 아마 분신술을 좋아하는 MB의 아이디어인지 아니면 국민소통위의 아이디어인지... (참, 두언아! 요즘도 팝송 좀 하니? 쥐.새.끼 밑에서 챙피스럽게. ㅉㅉㅉ 어이구야~ 빨리 독립하든지, 사표 내든지 해야지. 그냥 옷벗고 지하철에서 노래나 불러라. 솔직히 딴.나라보단 딴.따라가 훨씬 낫겠다 인간적으로... 좋은 재주 썩히지 말고.) 자기네들 딴에는 쾌재를 불렀겠지... 그러면 앞으로 아고라에서 (진짜)미네르바를 만날 수 있을까요? <미네르바>란 닉네임으로는 앞으로 활동하시기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합니다. 허나 분명한 것은 (진짜)미네르바님이었던 K는 우리 아고리언 옆에 항상 있을 거란 사실입니다.
결론. (진짜)미네르바님은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국민들이 걱정하실 문제는 미네르바의 안부가 아니라 바로 청기와집의 안부입니다. 법을 먼저 지켜야 하는 것들이 왜 이렇게 법을 어기면서까지 개.구라를 치고 자빠졌는지 멀쩡한 정신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생.사람 잡아다, 그것도 앞 길이 구만리 창창한 젊은이한테 거짓말이나 하게 시키다니... 아무리 봐도 요즘 청기와집은 꼭 완전히 격리된 정신병동 같다는 느낌입니다. 바깥에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안에서 미친 것들끼리만 서로 더 미쳤다고 뻐꾸기 둥지 위로 막 날아다니는 거죠.
국민 여러분들은 정신병동 안에서 미친 것들이 무슨 변.태 짓을 하든지 말든지, 조중동으로 성경책을 만들든지 똥을 닦든지 그저 신경 꺼주시고, 본업에 충실하시고, 펀드하지 마시고, 담배 끊으시고 술 덜 드시고, 이마트니 어디니 광우병소 파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하시고, 롯데월드 롯데 백화점에 가지 마시고(공군기가 연습 중 추락할 수도 있음), 촛불 없는 날은 집에 일찍 들어가셔서 아고라 열심히 열어보시고, 진짜 뉴스만 골라 들으시고, 새나라의 착한 어린이가 됩시다.
아고라 / read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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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9일 금요일
나는 알고 있다 미네르바가 아니라는 것을...
나는 절망한다 고로 나는 투쟁한다.
온 세상이 내 눈 앞에서 무너져내리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절망의 엄청난 무게가 내 어깨를 짓눌러서
등골을 빼내는 듯한 아픔으로 번져 내려와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온 몸을 살떨리게 하며
더 이상 서있을 수조차 없게 만드는그 잿빛 시각의 연속들을 보내본 적이 있는가.
사랑하는 존재를 잃었을 때 희망을 잃었을 때
살아 있음을 느끼는 그 순간 그 순간이 괴로운 시련임을
머리를 쥐어싸고 두 눈을 피나도록 감싸쥐고온 거리를 헤메도 온 방안을 뒹굴어도
털어내버릴 수 없는 갑갑함에 갖혀본 적이 있는가.
한 올의 기대가 이제는 절망으로,
마치 오래된 흑백영화 속의 페이드-인-아웃처럼
서서히 희미해지고 또렷해지는 불안의 그 과정을 나는 본다.
오늘, 내 이상(理想)의 고국이었던 대한민국에 대한
어떤, 무서운, 그런, 증오의 씨가 움트고 있음을 나는 본다.
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이 정권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으며 용서받아서도 아니 되는,
저들에의 용서라는 행위 자체가 우리의 양심을 더럽히게 하는,
간악한 무리들임을, 확실히, 분명히, 나는 본다.
내게 남는 것은 그러므로 분노와... 그리고 투쟁 뿐이다.
이 야비한 사기 정권은 지록위마(指鹿爲馬)를 넘어
아예 국민에게 언어 폭력의 고문으로 거짓을 강요하고 있다.
세뇌공작.
청와대의 지하벙커는 남산의 지하실을 추억케 만든다.
어느 불쌍한 젊은이가 카프카의 덫에 걸렸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자신이 지은 죄가 무엇인지도 모른채
자신이 누구인지 조차도 모른 채
아마 고문이나 회유를 통한 단순한 자백으로, 아니면,
자백조차도 불필요한 사치에 불과할 초법적 삼류 시나리오에 따라,
어느 불쌍한 젊은이 P가 미네르바로 날조되었다.
빵에서 한 일년쯤 지내다가 조용해질 무렵에는
미국유학 정도의 먹이가 청년에게 던져질련지 모르겠다...
그러나 미네르바 신(神)임을 자처한 검찰측 주인공이
혹시나 뉴라이트 광신개독의 알밥이 아닌지 그것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그는 망각의 안개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미네르바의 신과 함께...
비극이 아니라 희극이다.
문제는 미네르바는 P가 아니라는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 아니다.
문제는 왜 이 정권이,비상경제정부라는 가소롭기 짝이 없는 골목대장 놀음을
쥐구멍에서 시작하는 바로 이 시점에서,
미네르바가 아닌 사람을 미네르바라고 강변하고 구속까지 하는
부조리와 비이성의 행동을 해야만 하는지 이다.
왜... 왜 이 정권은 그토록 비정상적일까?
미쳤어! 미쳤어! 미쳤어!
아니면 무슨 다른 음모가 뒤에 숨어 있을까?
어떤 음모를 감출 수 있을 만큼 이 정권이 논리적일까?
아니면 재경부와 국정원의 권고도 듣지 않고
과잉충성의 검찰이 오만방자한 조중동의 편집방침을 따라서
멍청한 카미카제가 되어 주었을까?
분명한 것은 대통령이란 자와 그리고 청와대의 전부가
여론과 정보에서 부터 철저히 격리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아니면 국내외 정치 경제상황을 올바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완전히 결여된 금치산자의 정권이라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네르바의 진실이 가져올 엄청난 후폭풍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듯 하다.
이것이 오늘 사건의 유일한 결론이다.
나는 나의 소중한 먼 옛날의 친구 K에게서 미네르바를 보았으며,
이 정권이 저네의 추잡한 목숨이나마 부지하려면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될 불가침 성역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Noli me tangere... Touch me not;
for I am not yet ascended to my Father (요한 20:17)
다시 한 번 경고한다.
그에게 너희의 더러운 손을 대지 말라.
K는 대한민국에서 최고 금력과 권력의 극상위 소유자 100인
모두가 연결된 네트워크의 중심에 있다.
스스로 말한 바처럼 최선진 금융인 초일류 기업인으로서의K가 대한민국에 이바지한 공로는
대한민국의 모든 경제인이 그에게 갚아야 할 빚이다.
K는 국가적 대사업의 선두에 있다.
물론...K는 아고라의 논쟁보다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더 염려하기에,
자신의 오랜 경험과 의지와 희생의 분신인 꿈이 이루어져
자신의 조국과 또 전세계를 위하여 이바지하기를 바라기에,
얼굴없는 아고라 논객의 이름을 마음에서 지우려 했는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고,
중요한 것은 "불에 태우면 한 줌의 재로 밖에는 가치가 없는돈이라는 저주받은 쓰레기"가 아니라,
사람들을 "추위와 굶주림의 공포에서" 구해주는 희망이기에
파랑새를 찾아 조용히 떠나려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갑자기 청와대의 미친 쥐와 그 벼룩들이나
한낱 검찰의 개들이 미네르바를 물어 끄집어 내려 함은
경제의 네트워크를 무식 용감하게 부수겠다는 것이다.
게다가 가짜 미네르바를 내세우는 꼴불견이라니...
그러면 대한민국은? 그러면 이 정권은 어떤 운명이 되나?
K의 힘이 아니라면 아마 이루어질 수 없을 국가적 대사업이
미네르바의 노출과 함께 중단되어야 한다면
대한민국의 경제적 실패와 국제적 망신이 몰고 올 위기는?
이 어린쥐 정권이 그렇게 떠벌렸던 글로벌은
그저 국제사회의 창피한 무능아 글로벌 호구를 뜻할 뿐인가?
왜 너희는 스스로 몰락을 자초하고 있나?
왜 너희는 파멸의 구렁텅이로 국민을 같이 빠트리려 하나?
왜 너희는 국민의 분노와 저항 만을 자극하고 있나?
왜... 왜 너희는 그토록 무능하며 그러면서 오만하나?
국민이 너희에게 베풀 수 있는 최후의 자비는
명박한 정권의 추악한 생명을 빨리 단축시켜 주는 것뿐이다.
[guest@minervasys /]# cat readme.txt
# readme는 대한민국 국내 현직에 있지 않으며
# 그의 글은 대한민국 국내의 IP로 부터 포스팅되지 않았습니다.
# 그에 대한 추적 조사 등 국제조약을 벗어난 경찰행위는
#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외교문제를 초래할 우려가 있습니다.
아고라 / read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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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8일 목요일
미네르바 체포 쇼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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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너무 짜여진 각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미네의 마지막글은 그가 쓴 글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건 이미 이런 시나리오를 진행하기 위한 낚시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조사하고 잡아들이는 자들인데
그것은 치밀하게 준비했겠죠.
안봐도 눈에 훤합니다.
대한민국 너무 무섭습니다
어제 글을 쓴 이유는 뭔가 어떤 후속조치가 있을 거같아서
제 생각을 남긴 것이었습니다
후속 글이 나오던가, 아니면 다른 어떤 조취같은 것이죠
왜냐면 그글은 분명 낚시글이었기때문입니다.
미네르바가 반박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저런 코메디를 할 수가 없지요
근데 너무 코메디같은데, 무서운 코메디네요.
대한민국이란 이름...이제는 지워야 할 거같아요.
너무 소름끼치는 사회같네요
아무튼 이 사건은 제게 또 다른 의문을 남기게 되었는데
어디로 전개될지 지켜봐야 겠네요
미네르바를 어떻게든 뭉개버리고 싶은,
그 자신이 한국에서 어떤 지위도, 말할 위치도 있지 않다는 걸 보여주려는,
아고리언들의 실체가 이런 것이다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너무나 이중적 작태의 유치한 유희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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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7일 수요일
미네르바, 짝퉁인가?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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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같은 미네르바의 글이 나온 후, 진성호가 자랑스레 아고라에 등장했다는 건 우연일까?
대략 추정하는 그의 나이는 많이 봐줘도 55-58세 이전이다. 영어와 일어에 능통한 그를 월가의 사람이라고 연결시킬 수는 있겠지만그것은 분명히 아니다. 그는 경제학 용어를 한국어로 아주 능통하리만큼 구사를 한다.
그것은 한국에서 어떤 교육을 받지 않고서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본다.
예전글에 그는 10대까지 머슴살이 했고,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10년전 imf때 자신도 금을 바쳤으니 절대로 이짓은 다시 하지 않겠다고 했다.김영삼을 까던 사람이...이런 소름끼치는 상황은 처음본다고 혀를 찼던 사림이...
그런 그가, 갑자기 미국생활이 오래된 입지전적인 미국시민권자 및 월가의 사람으로 탈바꿈해서 자신의 역사의 쓰레기를 이야기한다. 배고파서 32살이 미국가서 30대 중후반에 학석사를 마쳤다...
솔직히 불가능하다.. 그후 97년도에 파생상품을 설계했다는 건 더더욱 시간상 말도 안된다.
그가 죽을만큼 아프다? 그의 글을 오래 본 사람이라면 그는 그렇게 아프지 않다
암말기에 하루도 빠짐없이 온갖 해외외신을 다 읽고, 보고, 그렇게 첨예한 생각을 하루에 레포트 용지 수장에 가까운 대용은 담아낸다?
요양원에서?!
그것까지는 좋다. 마지막에 희망, 재건, 한국경제...아주 좋단다. 이명박마저 마이너스 성장을 말하며 국민들한테 대비를 하라고 하는데
이건 뭐 대비하고 애국심 호소하려는 대정부 선정을 대신 해주는 거 같은 느낌...
그런데, 이틀 후, 네이버를 평정했다던 진성호가 떡하니 아고라에 등장했다
이건 우연의 일치일까?
지금 미네르바는 어디에 있는 걸까?
그가 위험할 지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이 강하게 든다.
제발 나만의 기우이길 바라지만, 아닌 거같다.
강만수와 이명박...그 수하들은 어떤 짓이든 할 수 있는 자들이다. 언론악법을 죽도록 통과시키려한 이유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암튼 몇년 전 박그네 칼침사건 이후, 2009년 나에게 풀리지 않은 의문을 남기는 사건이 될 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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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6일 화요일
소망교회에서 생긴 일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3시 쯤 소망교회 담임 김지철 목사의 목회 방식과 교회 운영에 비판적이며 지지하지 않는 허원기 집사는 김지철 목사를 지지하는 윤재훈 장로로부터 “장로 기도실에서 대화를 나누자”는 제의를 받고 두 명은 기도실로 들어갔다고 한다.
기도실에 들어간 두 사람은 처음 여러 교회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가 윤 장로가 갑자기 “팔씨름을 하자”고 해서 허 집사는 처음에는 반대하다가 결국은 팔씨름을 하게 됐다.
“팔씨름을 하면서 키가 185 센티미터나 되는 윤 장로가 160 센티미터인 나의(허 집사) 팔을 비틀고 목을 조였으며 무릎으로 갈빗대를 쳐서 기절, 꺼꾸러졌다”고 폭행을 당한 허 집사는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윤 장로 측은 “유도와 태권도 유단자인 허 집사가 먼저 팔 씨름을 하자고 했으며 나의 팔을 먼저 비틀어 내가 넘어졌고 정당방위 차원에서 늑골이 부러진 것 같다”며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한편 4,5,6,7번의 늑골이 부러진 상태에서 허 집사는 간신히 기도실을 나와 밖에서 기다리던 청년들에 의해 구출, 먼저 교회 근처의 파출소를 찾아가 폭행당한 사실을 고발하고 강남 경찰서에 신고했다.
http://usinsideworld.com/article/view.php?bbs_id=news&doc_num=6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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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경제정책의 동인, 부동산투기
요새는 서울에 올라와 있지만 실은 제집은 경기도입니다.
집에서 북한강이 내려다 보입니다.
북한강이라고 하면 여러분들 뭔가 떠오르실겁니다. 맞습니다. 대운하죠. 특히 요 근래도 그렇지만 몇년전부터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땅값이 많이 올랐지만 전혀 달갑지 않습니다. 전 대운하건설도 찬성하지 않을 뿐더러 그런 한심한 정책이나 펴고 있는 이명박도 지지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참 우스운게 부동산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부동산버블이 심각하고,그 때문에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은 낭패를 보게 될것이라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부동산부자들은 원래 토지부자지 주택부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가격이 꺼지고 있는 것은 주택이지 토지가 아니구요. 따라서 부자들은 여전히 자산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토지는 좁은 땅에서 극소수가 절대다수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또한 그 극소수가 거래자체를 활발히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가격하방 경직성이 대단히 강합니다. 따라서 시장친화적인 방법으로는 토지가격자체를 절대 잡을수가 없습니다. 토지 시장이 그렇다보니 그에 기반해 개발되는 주택시장도 가격이 그동안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가만히 사연을 들여다 보면 우습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나라 건설용지가 부족한것은 국토가 좁기 때문도 아니요,논밭이나 산이 많아서도 아니요,그린벨트가 많아서도 아닙니다.
오로지 소수가 절대다수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데, 그 땅이 비싸서 매입하기가 힘에 부치니 좁은 도시를 과밀개발하고 아파트를 고층으로 쌓아 올려 가다만 보니 그렇게 된것 입니다. 이게 얼마나 코미디 같은 일인가요. 불과 1%도 안되는 토지 부자들 때문에 99%의 국민 들이 허리가 휘고 있는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바로 잡는 일이 아주 간단해요. 보유세만 올리면 됩니다. 토지에 한국적 특성을 감안해 공공성을 부여할 필요도 없이 선진국 수준 으로만 쫓아가도 모든 일은 단숨에 해결 됩니다. 헌데 그걸 못해서 60년 동안 국민들이 피똥을 싸고,결국 주택발 금융위기까지 맞은것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해결은 난망한 상황 입니다. 이게 얼마나 코미디같은 일인가요.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부동산은 한국 수구들의 돈줄이자,기득권 네트워크망의 핵심이며,중소기업자영업자들이 커나가지 못하는 원흉이며, 부의 불평등을 생성하고 심화시키는 만악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부정부패가 부동산에서 시작해 부동산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아마 땅이 좀 있으신분들은 아실겁니다.돈이 있다고 땅을 살수 있는게 아니고,땅을 살수 있다고 해서 돈을 벌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말입니다. 토지를 활용한 불로소득이란게 거의 다 혈연 학연 지연의 네트워크망으로 촘촘하게 연결돼어 있고, 특권과 비리가 전횡하는 가운데에서만 이뤄질수 있는 겁니다. 따라서 이걸 끊어내지 않고서는 한국은 어떤 형태의 발전과 도약도 불가능할 뿐인거죠. 그래서 기득권들은 부동산에 대한 조세나 제도 변경에 사활을 걸며 저항하는 것입니다. 사실 사학,대기업,수구언론,정당인,관청,법조인 이들 고위직중 상당수가 무엇으로 돈을 법니까. 모조리 다 개발계획에 대한 사전정보나 인허가 변경권한의 선제 취득과 행사를 통해서 버는것입니다.
따라서 수구정부는 죽어도 이부분을 놓지 않으려는 것이고 정권이 바뀌자 마자 사력을 다해 종부세 폐지와 대운하 건설에 나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금융위기와도 연결이 되는 문제 였습니다.
애시당초 정부는 외환보유고를 줄여 정부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적정보유고를 수입3개월분 즉 1200억 달러 정도라고 보았고,과보유분 1500억달러 정도를 적절한 수준에서 정리할 계획이었던것 같습니다. 바로 이걸 비싸게 팔려고 고환율정책을 일으켰던 것이죠.
만수가 실수한게 아니고 명박이도 몰랐던게 아니라 이건 처음부터 그렇게 계획되어 있던겁니다. 수출에 도움이 되거나 성장에 도움이 되라고 고환율 정책을 밀어 붙인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이 매국노같은 놈들은 금융위기로 달러 유동성이 고갈되는 와중 에서도 달러를 시장에 내다버렸습니다. 물론 중간에 잠깐 멈칫하며 놀랜 기색은 한두번 잡혔습니다. 그러나 이내 간편하게 입장 정리를 했죠.금융위기를 오히려 안그래도 팔아야 했는데 외부요인으로 인해 환율시장이 급등하니 시장안정용으로 요긴하게 투입하는거다란 핑계의 안전판으로 삼아 버린겁니다. 그렇게 귀한 달러를 스스로 절단내고는 모자라자 온갖 이면합의와 아쉬운 소리를 해줘가며 1200억 달러의 외환을 단기차입해 온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천지에 이런 매국노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더욱 어처구니 없는것은 이런걸 뻔히아는 대기업들은 한쪽에서는 사재기를 열심히 해가면서 한쪽에서는 열심히 적정환율을 1000원 이하 선으로 내리치며 환율시장은 별일 없을것이라는 시그널을 계속 시장에 내보낸 것입니다. 언론도 마찬 가집니다. 제가 이전에도 몇번이나 연초부터 조선 동아 등에 이런 상황설명을 해가면서 이런 자해 매국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라는 이야기를 했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다고 바뀌리라 기대했었던것은 아니고 그파렴치한 행동을 증거로 남겨두기 위해서 그랬던 것입니다. 지금 이라도 저는 그 기자들의 실명을 다깔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화기록 또한 1년정도는 남습니다. 그들이 과연 저같은 범부조차도 귀에 따갑게 듣던 이런 사실을 몰랐었을까요. 그건 말이 안되죠.
이런 제2환란이나 대운하 같은 수작에는 부동산을 중심으로한 이런 매카니즘이 있는 것입니다. 97년 제1환란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매카니즘에는 일정한 프레임이라는게 있습니다.
이를테면 한번 설정을 해보죠.
금융인A-유동성도 넘치는데 부동산으로 한번 제대로 우려먹어야 되지 않겠어?
정치인B-글쎄..환란으로 우려먹은지 몇년 안됐는데 그지들(중산층 서민) 체력이 받쳐줄려나?
금융인A-뭐 있어? 부동산값 좀 계속 띄워가면 영원히 집못사게 될까봐 환장하면서 올라 타겠지.
정치인B-그래도..가뜩이나 우리땜에 국가부채가 폭증 했는데.. 당분간 까는척 해야 하지 않을까?
언론인C-대중 무현이한테 뒤집어 씌우면 되죠.때마침 회수못하고 부채로 계상되는 시기가 이때니.
정치인A-그런가? 하긴 한번쯤 더 해먹을수 있는 여지가 있긴 하지..지금 얼마지 부채가?
언론인C-33%죠. 선진국평균이 66%니 한탕 더해먹으면 딱 맞겠네요. 딱 더블로 떨어지네요.
정치인B-으음. 그렇게만 되면 일석이조군..일석이조야...
금융인A-뭐가요? 뭐가 일석이조예요?
정치인B-어차피 통일하면 그돈 거기로 다 깨질거 아냐. 부채를 미리 늘려노면 통일도 못하고 좋지.
금융인A-낄낄. 그렇군요. 대신 통일을 간절히 원하는척은 해야 하겠습니다. 탄로 안나게..
언론인C-탈북자중 돈벌이에 목멘놈 골라 삐라 좀 날리게 하고 정일이에게 뒤집어 씌우면 되죠.
정치인B-그렇지..아무튼..잘 좀 해보자고..이번이 마지막 기회니까. 앞으로 이걸론 더는 힘들잖아.
금융인A-그렇죠.국가부채70%면 그때부턴 채권으로 외환조달도 힘들어 질겁니다.그땐 좀까야겠죠
언론인C-우리가 깔 필요 있나요? 인플레로 덤탱이 씌워 버리면 되지.
뭐 이런식이 되는거죠.
그리고 여기서 이 프레임의 핵심이 되는게 바로 "IMF극복론" 과 "희망+애국 마케팅"이 되는 겁니다.
김대중 노무현때는 자신들이 저질러놓은 환란뒤치닥거리용 공적자금중 회수되지 못한 금액이 국가부채로 차례로 계상되면 이걸 빨갱이들이 김정일에게 퍼주느라 국가부채 절단냈다라고 선전하고
거꾸로 그런 선전이 먹혀 정권을 뺏어오면 그땐 고환율 정책으로 국가부채를 낮추고(이 부분이 궁금하신 분이 있으면 글로 한번 설명해 드리죠),고환율 상황에서 달러를 매각해 대운하자금을 만들고 대운하로 97년 IMF를 훌륭히 극복한 저력을 담아 다시 한번 희망차게 온 국민이 애국적으로 동참해 위기극복에 나서자라는 프레임을 국민들에게 언론과 방송을 통해 주입시키는거죠.그러다 위기로 삐끗할때 공기업등 국부를 절단내가며 마지막 한탕을 해먹으면 모든건 마무리 되는겁니다.
따라서 이런 뻘짓들을 막으려면 못파게하고(대운하저지),못팔게하고(공기업매각저지),못늘리게하면서(국가부채) 이런 프레임들을 철저히 깨나가고,모든정책을 버블붕괴방지가 아닌 디플레를 빙자한 인플레방치와 활용(인플레를 이용한 실질부채 전가)에 두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시해야하는것입니다. 이 모든 뻘짓의 중심에 바로 "IMF프레임"이 있는겁니다.
따라서 환란을 한국이 훌륭히 극복 했다. 한국인은 환란이 또 와도 극복 할수 있다. 라고 말하는것은 딴나라당 조선일보 뉴라이트 수구친일매국노들의 전략에 고스란히 놀아 나는것의 다름 아닌것입니다. 그래서 답답한 것입니다.
어느 분이 저에게 그러더군요. 땅이 있으면, 그것도 한강 근처에 땅이 있으면 대운하를 찬성하는게 솔직한 속내 아니겠느냐고. 물론 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어느 정도죠. 나라를 망하게하면서까지 불로소득을 얻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세금을 제대로 안내면서 돈을 벌고 싶은 생각은 더더욱 없구요.
저는 나이가 많습니다. 솔직히 살만큼 살았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돈보다는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우선입니다. 나보다는 자식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더 우선이구요. 이제 부동산으로 그만 좀 우려먹었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국민들도 기득권들의 지긋지긋한프레임에서 그만 좀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그게 제 마지막 소원입니다.
그러려면,두가지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첫째론 저같이 늙은 사람들. 소위 말하면 기득권 레벨에 있는,그러면서 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일수있는 부와권한을 가지고 행사하는 사람들의 사고가 바뀌어야 하고요.
이부분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듭니다. 그러나 이 부분중 상당한 사람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고요. 두번째론 대다수 서민들이 탐욕에서 벗어나 기득권들에게 휘둘리지 않을수 있도록 성실한 삶을 살면서 기득권들을 국민의 뜻대로 움직이도록 바꾸어 낼수 있는 민주주의적 의무를 다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게 매우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도 보면 서민중에도 투기꾼들이 너무 많아요. 저는 태생적으로 투기꾼을 아주 싫어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누굴 욕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지금 나라를 망국으로 빠뜨리고 있는게 바로 부동산 투기인데 무슨 자격으로 그들을 욕할수 있습니까. 주택 구입자도 마찬가집니다. 지나치게 부채를 끼고 버블에 올라타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답답합니다. 주택은 그런식으론 절대 사선 안됩니다. 확고한 국민의식이 있어야 돼요.
저도 몇번을 글을 올렸지만 평생 두번 집을 샀는데 110만원, 2550만원 전액 현금으로 샀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한번도 사고 판적이 없어요. 돈이 많아서도 아니였고 투기욕심이 없어서도 아니였습니다. 땅은 함부로 사고 함부로 파는게 아니라는 아버님 가르침 때문이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항상 그렇게 말씀하셨었지요. 그리고 더 말씀 하신게 사회가 필요로 할때 기꺼이 내놓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실제로 일제시대때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많던 가산의 대부분을 그곳에 대부분 기증하셨지요. 그러다 625때 폭격으로 친척들을 잃고 슬퍼하다 돌아가셨습니다. 저도 피난길에 친척들이 옆에서 죽어가는걸 직접 봤습니다.
그 충격으로 10살도 안된 어린 나이에 심한 공황을 앓았습니다. 비행기소리에 놀라 아궁이에 머리를 박고 덜덜 떨다가 머리숱 한쪽이 심하게 나가서 결혼할때도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하셨던게 바로 빛을 내지 말라는것이었지요.저는 자동차건 가전제품이건 할부로 사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신용카드도 없습니다. 사채를 써본적도 없구요.
물론,이런 저의 인생이 여러분들에게 그대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시대도 많이 달라졌죠. 그러나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자신만의 분명한 원칙 이라는건 있어야 합니다. 이제 옛날처럼 부동산으로 쉽게 돈을 벌거나,일자리가 널려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래서 더더욱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 지켜야 하는거구요. 저는 기성세대로서 이런 이야기를 해야하는 제 마음이 참으로 아프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미안하구요.
대신,그미안함에 대한 마음의빛을 풀기 위해 한국이란 사회공동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비록 늙었지만 한힘 보태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건 바로 복지사회입니다. 이제 일자리가 널려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요새 비정규직들이 많은데 하루아침에 정규직으로 전환할수 있는것도 아니죠.(물론 방향은 옳죠). 그리고 모든 그 많은 자영업자들이 다 돈을 벌수도 없습니다.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바로 가진사람들이 세금을 더 내고,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그 악순환의 고리르 끊어내 집값을 획기적으로 떨어뜨리는 겁니다. 그럼 모든 사회적 비용이 획기적으로 감소할수 있습니다.그 방법은 세 율(보유세)인상으로도 가능하고,공공주택의 대대적건설로도 가능하고,토지에 공공개념을 강화하는 방법으로도 가능합니다. 그중 어떤 방법 하나만 획기적으로 강화해도 모든 문제의 실타래가 풀립니다. 그리고 그런 다음 거기서 조달되고 절약되는 예산으로 실업자,사회적 약자,비정규직,여성을 돌볼수 있는 복지체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한국의 살길이고 저의 자식세대,손자세대가 살아갈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남지 않은 저의 인생의 바램이구요. 저는 거기에 기꺼이 협조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렇게 할것이구요. 그러기 위해선 기득권의 프레임 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고 아주 쉽게, 아주 당연하게 그런 프레임에 젖어드는 말과행동을 내뱉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전 그런 사람들을 볼때마다 마음이 답답하고,화가 나고 도저히 견딜수가 없을 정도로 울화가 치밉니다.
그래서 가끔씩 화를 내는 겁니다. 사실 저는 컴퓨터를 잘은 모르지만 계속 친하게 지내왔고 인터넷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젊은 사람처럼 글을 씁니다. 그러나 역시 나이를 속일순 없는지라 쉽지가 않습니다. 눈도 잘 안보이고, 쉽게 피곤해, 글 하나를 쓰는데 걸리는 시간이 갈수록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운전도 그만 뒀습니다. 힘들어서 아들에게 몇번 시켰더니 그 다음부터는 아예 못하겠더군요.
눈만 아니라 몸도 많이 안좋습니다. 원래 혈압이 있는데다 최근에 신경을 썼더니 더한것 같아요. 주위의 친구들이 하나씩 아프거나,세상을 떠나는 나이가 되다보니 정신적 공허함도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갑니다.
무엇보다도..나이가 먹는만큼 뒤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조급한 마음에 빠질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급해지고,더욱 날카로와 지는것 같습니다. 이건 매우 잘못된 거지요. 저도 압니다. 그러나 그것은 무엇보다. 조금만 내려다보면 아주 쉬운길 그리고 우리나라와 우리후손들이 꼭 가야만 하는길 그 길에 대한 꿈과 열정이 포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러는겁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정말 힘든데요. 그럴수록 꿈을 포기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저들이 위기를 자신들의 탐욕을 챙길 기회로 도모하듯이 우리는 위기를 그 이상의 반전의 기회로 삼아낼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처음과 끝이 바로 프레임에서 벗어나고 프레임에서 다른 사람을 벗어나게해 사람들의 꿈을 점차 현실화 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저들을 설득하자는게 아닙니다. 그건 정치인이 국민을 향해서 하는거구요. 국민은 나라의 주인입니다. 따라서 납득을 시켜야지요. 힘과 강압은 오로지 국민에게서 정치로 나아가는것이지
절대로 그 반대방향이 되서는 그리고 될수도 없는것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민주주의의 원칙에 역행하는 저들의 폭력으로부터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지켜낼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저들은 어느정도의 목표(감세+대운하=부동산투기)를 궤도에 올려놨기 때문에 이용품(강만수)을 이미지 좋은 서글서글한 이용품으로 바꾸고 말장난을 해가면서 위기극복쇼에 올인하려 들것입니다. 그러면서 서민들의 진을 있는대로 빼가며 서서히 말려 죽이려 들겠지요. 그속에서 꿈과 열정을 놓아버리고 다시 저들이 구축해놓은 프레임속으로 빨려들어가선 안됩니다.
이번에 그렇게 되면 다시는 이를 반전시킬 기회자체가 찾아오지 않게 될수도 있습니다. 국가부채가 막탕이 되고,대운하 부동산투기질이 성공하게 되면 그 여파는 최소 20-40년은 갈것이고,통일의 꿈 또한 완전히 사라질수 밖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지금 제 세대가 여러분들의 꿈을 이뤄줄수 있는 마지막 세대입니다.이들이 고민의 갈래속에서 부의 대물림을 완료해 불평등과불합리를 고착하기전에 죽기전에 결단을 내려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봉사와 희생을 하게 할수 있도록 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축복이 될겁니다.그리고 그래야만 세상이 바뀌고 다시 활기차고 밝은 세상으로 돌아갈수 있습니다. 그걸 한번 만들어 보세요. 그게 제 마지막 바램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일석이조라고 했는데 글쓰면서 생각해보니 일석삼조군요.. 국가부채가 막탕이 되고나면 그땐 더이상의 위기전가도 힘들게 되고 거기에 통일의 꿈도 날라가고,거기에 하나 더해서 복지의 꿈도 날라가게 될테니까요. 따라서 여하한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막아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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